[텅장여행/사이판] 본격적인 연말 텅장여행(1) -출발

2017. 12. 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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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휴가를 앞두고 1년치 여행계획을 짜보았다.


남은 휴가는 열흘 (여름휴가포함)이여서 5+5로 쪼개서 여행을 두번 다녀오면 될것 같았다.


플러스 추석연휴 여행이니까 올해 해외여행을 3번을 계획하고 있었다.





여름 휴가였던 태국 피피섬에서 체험다이빙이 너무 좋아서 꼭 다이빙을 어드밴드스까지 따고싶었다.




한국으로 돌아와 같이 다이빙 자격증을 딸 칭구들(룸메와 친한동생)을 섭외해놓고 다이빙 자격증 딸 나라들을 고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ㅠ_ㅠ


한달벌어 한달쓰는 나에게는 너무 비싸서 사실 이번 겨울휴가를 어디로 잡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어드밴스드까지 따는 걸 포기하고, 그냥 일본여행이나 갈까, 하던 와중에 룸메가 자기는 일본여행은 안갈꺼라면서 급 적극적이 되어서 싼곳을 알아보았고, 비행기값 + 교육비 이렇게 찾은 곳이 사이판이였다.



원래의 솔직한 마음으론 피피섬에 가고싶었지만 ㅠㅠ 환승 비행기값과.... 숙소비.....넘 비쌌다.



이렇게 11월 말 비행기표를 끊고, 다이빙 샵과 거기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및 교육을 예약해놓았다.




우리가 예약한곳은 [프로다이버스 사이판]


한국인 다이버샵이고 강사도 많아보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또한 숙박을 여행하는 기간동안 할수 있다는 것이 제일 이점이였다.



그렇게 텅장여행이 시작되었다!!




9월 중순에 예약해서 교육가격이 오르기 전 오픈워터 + 어드밴스드 가격이 720불에 매우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식비불포함)


다시 들어가보니 바로 다음날 교육가격 인상 공지가 올라와있었다. ㄷㄷ 운이 좋았다ㅎㅎㅎ





숙박비는 교육생은 게스트하우시 25불에서 20불로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비행기값은 35만원정도 했던것같다. (제주항공, 왕복)



이렇게 기본가격만 100만원 잡고 여행을 가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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