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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여행 10

택시 말고 썽테우 타고 50바트에 다녀온 찐 야시장 후기 [끄라비 로컬마켓]

이전에 포스팅한 아오낭 비치 근처에 있는 야시장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약간 최근에 생긴거고,이번에 포스팅 할 끄라비 야시장은 로컬시장으로 원래부터 있었던 오래된 야시장이다.그리고 매일 여는 아오낭 비치 근처 야시장과는 다르게 금, 토, 일 이렇게 3일만 연다. 아오낭 비치에서 끄라비 야시장까지 택시를 타거나 툭툭을 타면 돈을 꽤 줘야한다.물론 유로로 치면 싸지만 현지 바트로 치면 꽤 비싸고 안깎아준다.하지만 진짜 우연히 엄청 싼 걸 발견했는데 바로 썽데우 버스이다.이렇게 길을 올라오다보면 버스 정류장 푯말이 보이는데 거기서 타면된다.무려 50바트!!!호텔에서 택시불러달라고 하니까 한 3000바트인가 더 많이 불렀던거같은데 50바트라니!어떤 외국인분은 너무 고맙다면서 100바트인가 200바트를 냈음.아주..

태국 끄라비 여행, 발 안 담근 나 자신, 칭찬해👏 아오낭 바다 후기

이번 태국 여행에서 제일 마음에 들지 않았던 여행지가 바로 아오낭이다.사실 야시장에서 만난 칵테일 포차때문에 다음에 다시 온다고 하면 한 이틀은 머물고 싶지만 이틀 이상은 머물고 싶지 않다.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바다의 위생상태이다. 사실 아오낭으로 일정을 정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돌이킬 수 없고나서 아오낭에 대해 일정겸 찾아보았다.바다에서 해수욕은 안하는게 좋다는 말이 나왔는데 많은 글도 아니였고 해서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가보고 알았다. 위의 사진은 구글맵에서 가져온 아오낭 비치의 위성사진이다.빨갛게 선으로 표시한부분이 바다로 이어지는 개천같은데인데 저기서 폐수가 흐른다!!!냄새가 응가 냄새가 아닌걸로 봐선 생활폐수나 음식점에서 버리는 폐수같다. 똥냄새는 아니였음.... 백사..

태국여행, 피피섬 여행, 피피섬 시장 맛집 추천, Fada Thai Restaurant

피피섬 안에도 시장이 있다.엄청 크진 않고 작고 가격도 육지에 비하면 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가게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저렴하다.10년전에 왔을땐 여기서 코코넛을 사먹고 배탈이 났었는데 그때는 저녁이기도 해서 백퍼 상했을꺼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이번엔 시장안에 있는 식당을 방문했다. 가게는 노점형식으로 다 오픈되어 있었다. 오픈된 나머지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잘 안돼었지만 무튼 호객행위에 의해 친절해보이는 가게에 들어가서 앉았다.  들어가면 이렇게 각종 그림이 달려있다.손님들이 후기를 남긴것도 있고  뭐 메시지를 남긴것도 있었다.그림들이 다 귀여웠음앉으라는 곳에 앉았고 메뉴를 시켰다.  식당에서 라일레이에서 먹었던 생선과 다른 고기음식을 시켰다.그리고 태국 맥주 두개! 맛도 그럭저럭 맛있었고 가격대가 괜..

태국여행, 피피섬여행, 태국에서 타투하기, 남돈남산

마르쎌은 몸에 딱 하나의 타투가 있다.바로 팔목 손바닥 아래쪽에 커다랗게 옴이라는 인도식 글자가 써져있는데 이건 마르쎌이 한 십년도 더 전에 인도여행을 갔다가 너무 좋고 감명을 받아서 기억을 남기려고 인도에서 타투를 했던 것이다. 대략 이런 글자가 마르쎌 손목에 타투로 그려져있다.첨엔 뭐 부처를 믿나헀는데 마르쎌 말로는 인도에 가면 도로 곳곳에 옴 글자가 새겨져 있어서 그냥 자기도 했다고 한다.약간 기념으로 몸에 타투하는게 좋은지 이번 태국여행에서도 타투를 했다.보통 새로운 경험을 하면 타투를 하는것 같은데 이번에는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너무나 경의롭고 놀라고 좋아서 기념으로 타투를 하려고 했던 것 같다.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 디자인의 거북이나 바다 생물을 하려고 했고 돌아다니면서 많은 타투샵의 디자인들을..

태국여행, 피피섬, 팅하이 스쿠버다이빙 후기

나는 피피섬에 가면 꼭 하고 싶었던게 있었다.바로 스쿠버다이빙!사실 스쿠버다이빙을 젤 처음 피피섬에서 체험다이빙으로 경험해보고 그리고 나서 사이판을 가서 어드밴스드를 땄다.뭔가 내 첫 다이빙 장소인 만큼 다시 가서 펀 다이빙을 하고 싶었다.또 다이빙 안한지 5년이 넘어가기도 하고... 마르쎌은 상어 공포증이 있었는데 그래서 마르쎌은 걱정을 했다.스쿠버다이빙 중에 상어가 나오면 어떡하냐며......아니 그 확률은 우리가 길가다가 교통사고가 날 확률보다 적다고 말을 했는데도 왜 그런지 모를 공포가 있는 마르쎌은 걱정했지만 전날 스노쿨링을 하면서 좀 용기가 생겼는지 스쿠버다이빙을 하자고 했다.   그래서 찾아간 팅하이 스쿠버다이빙.숙소랑 젤 가깝기도 했고 한국인 강사분이 있으시단 말을 들어서 가서 예약을 했다..

태국여행, 피피섬 맛집, 깨끗하고 맛있었던 레스토랑, Tiger King Phi Phi

태국여행을 하며 가장 물가가 비싸다고 느꼈던 곳은 바로 피피섬이였다.그렇다고 막 엄청 비싼건 아닌데 정말 오묘하게 비싸다. 체감상 한 1유로 정도씩 더 비쌌던것 같다.그러면서 음식의 질도 뭐 딱히 좋은 건 아닌 정말 섬이여서 더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마르쎌과 나는 별 계획없이 피피섬에 머물렀던 거라 매일 쏘다녔는데 그러던 중에 정말 괜찮은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바로 타이거 킹 레스토랑이다.첨엔 걍 음 그랬는데 들어가봤는데 깔끔하고 괜찮았다.그리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영어발음이 진짜 좋았다. 뭔가 살다온 느낌... 내 영어가 넘 비루해서 그 사람이 놀라지 않았을까 걱정되었음.   내부는 굉장히 모던하다.뭐랄까 내스타일은 아니지만 굉장히 잘 짬뽕되어있는 무난한 분위기이다. 이름 답게 아주..

태국여행, 라일레이 맛집, 패밀리 레스토랑 후기, 가장 맛있었던 생선 레스토랑

여행 다녀온지 벌써 2주가 넘었다.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얼렁 얼렁 써봐야겠다.라일레이에서 물론 로컬 레스토랑도 맛있었지만 솔직히 제일 맛있었던 곳은 여기였다.솔직히 여기는 후기도 암것도 없이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렀다. 그래서 사실 내부 사진도 없다. 혼자 배고파서 마르쎌이랑 같이 들어간 식당인데 나올땐 마르쎌도 배가 불러서 나왔다.분명 혼자 시킨건데 마르쎌이 뺏어먹음. 내부 사진을 찍은게 있을까 싶어서 봤더니 내가 찍은건 음식사진과 메뉴사진 뿐이다. 메뉴도 걍 암것도 안나오고 내가 먹은 음식 이름만 나오게 찍었음.....내가 시킨건 Deep Fried Fish에 갈릭과 페퍼가 있는 것을 시켰다.마늘과 생선이라니! 듣기만 해도 맛있어 보여서 시켰다.    그리고 나온것.대박.마늘이 팝콘처럼 튀겨나온것 같..

태국여행, 끄라비 라일레이 여행, 리코 GR3x

처음 여행 일정을 정할때 한국에 태국 여행 커뮤니티를 참고했었다.거기에 라일레이는 1박 안해도 된다면서 반나절이면 구경을 다 한다고 해서 사실 아 그럼 우리는 2박을 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었던 곳이다.경치가 이쁘기도 하고 마르쎌도 웬지 좋아할 꺼 같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태국여행동안 투어같은걸 하나도 신청하지 않았다.사실 귀찮기도 하고 여행까지 가서 시간에 쫒기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진짜 한국인들 투어 엄청 신청하는 것 같았다.여행도 열심히 다니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다.나는 웬지 너무 힘들어서 걍 되는대로 다녔음. 그래서, 2박동안 라일레이에서 뭐했냐,사실 2박도 부족했음.  먼저 라일레이에 오면 처음으로 마주하는 풍경이다.선착장이 동라일레이에 있는데 여기서 해뜨는 장면을 볼 수 있다고 했다...

태국여행, 라일레이 샌드 씨 리조트 후기, 라일레이 비치 리조트 비교

라일레이에선 샌드 씨 리조트라는 곳을 예약했다.모든 리조트를 4개월 전에 예약했기 때문에 2월이 성수기란거 치곤 싸게 예약을 했다.2박을 머물기로 했고 1박당 약 97€정도를 냈다.체크인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매니저가 우릴 불렀다.속으로 아 뭔일 생겨서 우리 방 업그레이드 해주려나?!?! 하고 생각했는데 내 예상이 맞았다심지어 풀부킹이라 하루는 라일레이 비치 호텔에서 자야한다고 우리를 대신 가장 좋은 컨디션 방으로 준다고 했다. 아니 얼마나 다른 호텔이 구리길래.. 했지만 뭐 다음날 가장 좋은 방이라니!!!! 하면서 땡잡았다고 생각하며 오케이 했다.알고보니 라일레이 비치 호텔도 내가 예약한 룸컨디션보다 좋은 곳이였음.단지 앞이 공사장이라 시끄러웠는디 뭐 그건 우리에겐 별 문제되지 않는다.역시 행운의도야..

태국여행, 끄라비 공항에서 라일레이까지 가는 방법

드뎌 휴가를 왔다.우리는 끄라비에 있는 라일레이에 와있다. 여기까지 오는데 비행기를 너무 많이 탔다…방콕으로 와서 하루 잔다음 아침 비행기를 타고 끄라비로, 다시 배를 타고 라일레이로 왔다.라일레이는 섬은 아니지만 지형상 배를 타고 가야한다.또 찾아보니 아오낭에서 라일레이로 가게되면 해변가에 내리게 되서 캐리어를 내릴때 젖기 쉽고 운반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았다.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오낭이 아니라 아오남 마오로 가야한다.끄라비 공항에서 짐을 찾고 나오는 공항 입구에 천막을 치고 셔틀 운행을 파는 사람들이 있다.거기에 Aonam Mao Pier라고 써져 있는 천막에서 표를 사면된다.150바트를 지불했고 버스를 타면 기사님이 순서대로 내려준다.라일레이까지 가는 방법이 두개가 있다보니 목적지가 아오낭으로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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