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르쎌이와 함께한지도 6년차, 결혼한지는 4년차가 되었다.결혼 초반 개처럼 싸우고 속으로 샤갈 내 체면을 위해서라도 5년까지만 견디고 그 이후에 아니면 이혼한다!!!!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많이 안정되었다.산다는게 다 그러하듯, 적응을 하는 아니 적응이 되어가는 과정이였나보다.꼭 이렇게 안싸운다고 이야기하면 며칠내로 싸우던데. ㅎㅎ 그래도 가끔 싸울때마다 어휴 확 그냥 하는 생각이 치밀어 올라오다가도,내 성격에 맞춰주려고 쩔쩔매는 모습을 보면 그래 참 너도 불쌍하다. 라는 생각도 든다.뭐 그렇게 굴곡을 타며 살아가지는 것 같다.그래도 계속 살면서 집도 바꾸고 그러다보니 공통된 취향이나 미감이 생긴거 같다.이케아 쇼핑을 둘이서 다니면서 충동구매하는 것도 비슷하고 거기서 제일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