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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생활하기 62

독일에서 범죄 경력 증명서 Führungszeugnis 발급받기

독일에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면 범죄 경력 증명서를 내야한다.안내면 합격 취소이다.한국도 공무원들은 범죄 경력 증명서를 내는것 같았는데 지금까지 내가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는 구직활동이나 취업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 독일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원래 이중에 하나만 하면되지만 독일에서 서류작업엔 멍청비용은 꼭 들어가게되쥬결국 나는 두개를 다해보게되었다. 범죄경력증명서를 떼면서 알게된건데 독일에서는 큰회사에서도 이걸 요구한다고 한다.아는 언니가 H&M 에서 일하는데 냈다고했다.그 언니가 낸 범죄경력증명서는 개인용이다.범죄경력증명서는 독일어로 Führungszeugnis이라고 한다.총 두가지가 있으며 간단하게 쓰면 아래와 같다. Führungszeugnis (Beleg-Art N) – 개인..

이직을 곧 할것이다. 얏호!

저저번주에 사실 또 면접을 보았다.어쨌든 관청의 한 부서였고 1시간 40분이라는 긴긴 시간 면접을 보았다.그들이 모집하는 인원은 두명, 한명은 정규직, 한명은 육아휴직을 대체할 비정규직이였다. 저번 면접에서 너무 많은 기대를 했는데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 면접에선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아주 편안한 상태로 지원을 했다.어차피 떨어질껀데 뭐 적당히 하자 하는 마음으로 면접을 봤고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기술 직이였지만 모두 여자였고 (맘에 드는 포인트1)상사가 동양권으로 보이고 여기서 태어나지 않은 외국인으로 보였으며 (맘에 드는 포인트 2)딱딱하지 않고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마지막엔 개인적인 것에 대해서도 질문을 많이 해주었다.(맘에 드는 포인트 3) 면접 내내 아 여기서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매우 들었다..

춤추고, 맥주 마시고, 라면으로 해장까지 – 독일 페스티벌 체험기

마르쎌이랑 사귀고 나서 매년 함께 하는 연례행사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매년 페스티벌 가기이다.내가 아무리 락을 즐긴다지만 한국에선 한번도 락페에 간적이없다.일단 가자고 하는 친구가 없었고 노래를 그정도로 미치게 듣지 않고 또 뭐 그냥 아무런 생각과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독일에 오고 마르쎌을 만나면서 그가 매년 본인의 영혼을 담은 페스티벌을 간다는 걸 알게되었고나도 어느새 같이 합류하게 되었다.노래도 딱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술만 마시면 어디서나 즐겁기때문에 함께하게 되었다.사귀고 첫 해에는 둘이 가서 둘만 놀다 왔다.진짜 너무나 신선했던 경험이였다.약간 휴경지인 넓은 땅에 텐트를 치게 하고 우리가 가는 페스티벌은 산도 같이 있어서 산 사이에 무대를 설치해놓는다.엄청 크지도 않은 페스티벌이..

독일 중고차 구매부터 등록까지: 진짜 현실 후기와 꿀팁 정리

독일은 정말 서류와 관청 예약의 나라인것 같다.차를 구매한 이후에도 이런것들은 이어진다.특히 우리는 4월 초에 차를 구매했고 우리의 페스티벌은 5월 첫째주 주말이였지만 그 사이엔 부활절 연휴가 끼어있었다.항상 이런것을 조심해야한다.한국은 연휴가 끼어있으면 연휴전에 일처리를 다 끝내고 가지만 독일은 다 미루고 간다. 차를 구매하는 과정을 담은 포스팅은 여기운전 트라우마부터 첫 차 구매까지: 포드 포커스 야레스바겐 후기 -1 운전 트라우마부터 첫 차 구매까지: 포드 포커스 야레스바겐 후기 -1어릴 때부터 나는 차를 운전 하는 것을 안좋아했다.누군가를 잘못해서 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였다.에버랜드에서 범퍼카는 신나게 몰았지만 막상 현실로 나왔을때 내가 누군가를 다치게jinn1024.tistory.com..

운전 트라우마부터 첫 차 구매까지: 포드 포커스 야레스바겐 후기 -1

어릴 때부터 나는 차를 운전 하는 것을 안좋아했다.누군가를 잘못해서 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였다.에버랜드에서 범퍼카는 신나게 몰았지만 막상 현실로 나왔을때 내가 누군가를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사실로 차 몰고 싶지가 않았다.그러다가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고 첫번째 아뜰리에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소장님이 이제 운전면허 따기 쉬워졌으니까 이때 따라는 것이였다.진짜 반 강요로 그렇게 운전면허를 땄다.이명박 정권의 최대 피해자가 나다!아니 따기 싫ㅇ넜는데 운전면허학원에 돈 가져다 바치면서 운전면허를 땄고 진짜 그때 당시 그냥 직선으로 차를 몰줄만 알면 운전면허 딸 수 있었던 때였다. T자, S자 그런거 나는 안해봤다.가라로 운전면허를 따고나니 세상에, 운전이 더 무서워졌다.내 실력은 내가 더 잘안다고, 이..

한국엔 없는 독일 오스터파이어, 그리고 불멍 중에 빡침 ON

독일에 산지 한 5년정도 된거같은데 작년에 첨 알게된 오스턴 파이어,독일어로는 Osterfeuer 오스터 포이어라고 한다.별건 없고 도시가 아닌 시골같은데서 나무 더미를 엄청 크게 쌓아놓고 불을 짚힌다. 어렸을때 YMCA 활동에서 비슷한 캠프파이어를 했던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무튼 엄청 큰 더미의 불이다.그래서 사실은 도심에선 보기가 어렵다. 시골로 가야 좀 본다는데 ㅎㅎㅎ그렇다...우리 집은 사실 하노버 근교라 시골이였던 것이다!!무튼 작년에 이웃이 알려줘서 가서 봤는데 정말 너무 좋았다. 우리 집에서 걸어서 20분이면 간다. 집 뒤에 말목장이 있어서 거기에서 하는 것같다.하노버로 동생이 놀러와서 동생과 친구 S를 데리고 마르쎌과 갔다. 말 목장으로 들어서면 입구에 이렇게 바닥에 써있다..

독일 생활, 독일기차 할인카드, 반카드 25, 반카드 50, 무엇을 사야 이득일까 비교해보기

차가 없는 뚜벅이 삶을 한국에서부터 몇년째 살고 있는 나에겐 기차가 매우 중요하다.독일 철도는 정말 연착을 수도없이 하지만 그래도 이용할게 이거밖에 없으니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일단 베를린을 자주가고 동생이 살고 있는 드레스덴도 많이 왔다갔다 한다.그밖에 고딩 친구가 살고있는 프랑크푸르트, 심심할때 마르쎌이랑 독일 도시여행 등등 어쩌면 한국보다 더 기차여행을 많이 했는지도 모르겠다. 독일 기차값은 한국 기차랑은 다르게 미리 살 수록 싸다.정말 바로 전날 사는것과 3주 전에 사는것은 십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그래서 그런지 독일기차는 할인카드가 존재한다.바로 반카드 25 (Bahncard 25)와 반카드 50 (Bahncard 50)그렇다 숫자만큼의 %를 할인해준다.나는 반카드 25를 꽤 오래전부터 구독해서..

독일생활, 독일에서 각종 예방 접종 하기

한국에서는 독감도 예방접종 안한거 같은데 독일에 와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독감도 한번 맞았던 것 같다.그러다가 태국여행을 준비하면서 마르쎌이 필요한 예방접종을 해야한다고 했다.무슨 예방 접종이냐니까 꽤 많았다. 나도 내가 다니는 가정의학과 의사한테 물어봤는데 지네들은 여행의사가 아니라면서 굉장히 불친절한 답변을 받았다.그러는 동안 마르쎌은 예방 접종을 했다.가족이 되면 남편이나 아내가 다니는 의원에 쉽게 등록할 수 있어서 마르쎌이 다니는 곳에 묻고 접종하기로 했다.독일에선 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위해 혹은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것을 위해 몇가지 자주 맞는 예방접종을 써보려고 한다.  ✅ 파상풍(Tetanus) & 디프테리아(Diphtherie) & 백일해(Ke..

내돈내산, 독일에서 미용실 찾는 이야기, 하노버 터키, 중국 미용실 그리고 베를린 한인 미용실 Lee Hairworld 후기

해외에서 산다는 것은 많은 것을 내려놔야하는 뜻이기도 하다.그 중 하나는 머리손질이라고 생각한다.미용실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3-4개월에 한번씩 가서 펌이나 염색을 하곤 했다.특히 내 고향은 서울이 아니여서 미용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했다.그러다 독일에 오니... 독일 미용실은 너무 비싼데다가 우리가 독일인이랑 모질도 달라서 파마를 해도 제대로 나올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근 4-5년간 독일에서 미용실 간 횟수는 세번... 펌은 엄두도 못내고 커트만 했다.터키미용실, 중국미용실 그리고 이번에 한인 미용실을 방문했다.그 외에는 한국에 갈때마다 미용실에 가서 펌을 하였다. 예전에 가본 중국, 터키 미용실 후기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보겠다.하노버엔 한인미용실이 없어서 대체 미용실을 찾아보았다. 룸..

독일로 이사 준비, 한국에서 가져오지 않아도 되는 물건들

지금까지는 한국에서 뭘 가져오면 좋을지를 써봤는데 이제는 구지 한국애서 애를 써서 사서 가져오지 않아도 되는 것들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한국에서 독일 올 때 가지고 오면 좋은 것들, 건강 편 한국에서 독일 올 때 가지고 오면 좋은 것들, 건강 편사실 한국에서 독일로 첨 올때는 옷가지나 그런것들을 가지고 왔다.그러다가 독일에 정착을 하게되고 한국에 몇번 왔다갔다 하게 되었다.그러다보니 독일에 살며 아쉬웠던 한국물건들을 바리jinn1024.tistory.com한국에서 독일 올 때 가지고 오면 좋은 것들, 부엌 편 한국에서 독일 올 때 가지고 오면 좋은 것들, 부엌 편한국에서 독일 올 때 좀더 빨리 가져왔음 좋았을 것을!!! 하고 후회하는 것들을 몇개 써보려고 한다.이번은 부엌편!! 각종 부엌도구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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