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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생활하기 56

독일 생활, 독일기차 할인카드, 반카드 25, 반카드 50, 무엇을 사야 이득일까 비교해보기

차가 없는 뚜벅이 삶을 한국에서부터 몇년째 살고 있는 나에겐 기차가 매우 중요하다.독일 철도는 정말 연착을 수도없이 하지만 그래도 이용할게 이거밖에 없으니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일단 베를린을 자주가고 동생이 살고 있는 드레스덴도 많이 왔다갔다 한다.그밖에 고딩 친구가 살고있는 프랑크푸르트, 심심할때 마르쎌이랑 독일 도시여행 등등 어쩌면 한국보다 더 기차여행을 많이 했는지도 모르겠다. 독일 기차값은 한국 기차랑은 다르게 미리 살 수록 싸다.정말 바로 전날 사는것과 3주 전에 사는것은 십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그래서 그런지 독일기차는 할인카드가 존재한다.바로 반카드 25 (Bahncard 25)와 반카드 50 (Bahncard 50)그렇다 숫자만큼의 %를 할인해준다.나는 반카드 25를 꽤 오래전부터 구독해서..

독일생활, 독일에서 각종 예방 접종 하기

한국에서는 독감도 예방접종 안한거 같은데 독일에 와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독감도 한번 맞았던 것 같다.그러다가 태국여행을 준비하면서 마르쎌이 필요한 예방접종을 해야한다고 했다.무슨 예방 접종이냐니까 꽤 많았다. 나도 내가 다니는 가정의학과 의사한테 물어봤는데 지네들은 여행의사가 아니라면서 굉장히 불친절한 답변을 받았다.그러는 동안 마르쎌은 예방 접종을 했다.가족이 되면 남편이나 아내가 다니는 의원에 쉽게 등록할 수 있어서 마르쎌이 다니는 곳에 묻고 접종하기로 했다.독일에선 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위해 혹은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것을 위해 몇가지 자주 맞는 예방접종을 써보려고 한다.  ✅ 파상풍(Tetanus) & 디프테리아(Diphtherie) & 백일해(Ke..

내돈내산, 독일에서 미용실 찾는 이야기, 하노버 터키, 중국 미용실 그리고 베를린 한인 미용실 Lee Hairworld 후기

해외에서 산다는 것은 많은 것을 내려놔야하는 뜻이기도 하다.그 중 하나는 머리손질이라고 생각한다.미용실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3-4개월에 한번씩 가서 펌이나 염색을 하곤 했다.특히 내 고향은 서울이 아니여서 미용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했다.그러다 독일에 오니... 독일 미용실은 너무 비싼데다가 우리가 독일인이랑 모질도 달라서 파마를 해도 제대로 나올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근 4-5년간 독일에서 미용실 간 횟수는 세번... 펌은 엄두도 못내고 커트만 했다.터키미용실, 중국미용실 그리고 이번에 한인 미용실을 방문했다.그 외에는 한국에 갈때마다 미용실에 가서 펌을 하였다. 예전에 가본 중국, 터키 미용실 후기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보겠다.하노버엔 한인미용실이 없어서 대체 미용실을 찾아보았다. 룸..

독일로 이사 준비, 한국에서 가져오지 않아도 되는 물건들

지금까지는 한국에서 뭘 가져오면 좋을지를 써봤는데 이제는 구지 한국애서 애를 써서 사서 가져오지 않아도 되는 것들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한국에서 독일 올 때 가지고 오면 좋은 것들, 건강 편 한국에서 독일 올 때 가지고 오면 좋은 것들, 건강 편사실 한국에서 독일로 첨 올때는 옷가지나 그런것들을 가지고 왔다.그러다가 독일에 정착을 하게되고 한국에 몇번 왔다갔다 하게 되었다.그러다보니 독일에 살며 아쉬웠던 한국물건들을 바리jinn1024.tistory.com한국에서 독일 올 때 가지고 오면 좋은 것들, 부엌 편 한국에서 독일 올 때 가지고 오면 좋은 것들, 부엌 편한국에서 독일 올 때 좀더 빨리 가져왔음 좋았을 것을!!! 하고 후회하는 것들을 몇개 써보려고 한다.이번은 부엌편!! 각종 부엌도구들이다. ..

독일 정치, 독일의 총리 선거 엿보기

나는 한국정치에도 관심이 많지만 독일 정치에도 관심이 많다.사실 유럽연합에도 관심이 많고 미국정치나 아랍국가나 국제 정세등에도 관심이 많다.독일에서 살게된 이후 독일 정치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예술분야에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있다.이 말은 사실 정치에도 쓸 수 있는 말이다.아는 만큼 보인다.정치를 알면 우리 생활이 얼마나 정치와 밀접한지를 알 수 있다.한번 관심을 가지면 끊을 수가 없다. 관심을 끊는 다는 것은 내 생활을 놓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마르쎌은 정치혐오론자였다.맨날 정치인은 그게 그거라고 말하며 다 똑같다고 했다.나를 만나고 내가 옆에서 계속 설득했다. 투표를 하라고. 너가 어떤 당을 지지하던 상관없고 투표를 하는게 중요하다고.정치는 생활이라고. 그의 정치적 사상이 뭐인지는 사실 중요..

독일 재료로 한국 음식 요리하기, 꽈리고추 찜

에데카에 가서 장을 보다가 Bratpaprika를 발견했다.대략 이렇게 생겼다.보자마자 꽈리고추인데?!?! 싶었다.나는 한국 맵지 않은 고추들을 좋아한다. 오이고추도 좋고 꽈리고추도 잘 먹는다. 그래서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놨다.독일 사람들은 이걸 걍 구워서 소금뿌려 먹는다.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이걸 곁들임음식으로 메뉴에 써놨길래 시켰더니 걍 굽고 굵은소금 뿌려서 내놨다.흠....얘네들은 정말 음식을 먹을 줄 모른다.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뭐랄까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나는 이걸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꽈리고추 찜!!만드는 방법이 의외로 간단했고 맛은 덤이다.담에 또 만들어 먹으려고 적어놓는다. 일단 꽈리고추를 한번 씻고 꼭지를 모두 잘라내준다.그런다음 포크로 꽈리고추에 구멍을 내고..

독일 소식, 메일링 서비스, 우리끼리 커뮤니티

나는 한국에 있을 때 뉴스를 즐겨듣는 사람이였다.소식에 뒤떨어질 수록 내가 받는 혜택을 놓치기 쉽다.그래서 항상 세상 소식에 귀를 귀울이려고 노력한다. 독일에 와선 독일 뉴스에 둔감해 졌는데 이유는 독일어가 너무 어려웠고,신문과 뉴스를 들을만한 내 독일어 실력이 충족되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하다. 21세기 사회는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자가 이기는 거랬는데, 독일에 와서는 난 그런면에선 한참 뒤쳐져 있었다.몇몇 한인 커뮤니티와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챙기기도 하였다.그러다가 처음엔 중고 한인 벼룩시장같은데를 찾다가 우리끼리를 알게되었다.처음엔 내 물건을 팔려고 가입했는데 이게 좋은 점이 매주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소식을 전달해준다는 것이다..

하노버, 도자기 공방 카페, 도자기 페인팅 카페

한국도 그렇겠지만 보통 친구만나면 식당가고 카페가는게 다다.닐레와 나는 카페나 그런곳을 다니다가 모처럼 새로운 활동을 해보자고 시도를 해보았다.그건 바로 도자기 카페이다.나는 도자기를 빚는것을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여긴 빚는건 아니고 이미 초벌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곳이다. 하노버엔 이미 두군데나 생겼고 예약을 하고 굉장히 오래 기다려야했다.그만큼 인기가 좋았다.가보니 여자들이 대부분이였지만 단체손님으로 아이들이 온 경우도 있었다.그릇마다 가격이 다 다르고 약간 비쌌지만 색이나 그런건 무료였다.음료수도 하나 사먹었다. 나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요정재형 유튜브에 소개된 접시가 가지고 싶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내가 직접 그리기로 했다.ㅎㅎㅎ 모조품이지만.. 뭐 어때 팔껀 아니구 내가 가질껀데... 진품은 ..

그륀콜(Grünkohl)로 만드는 시래기 된장무침

요즘 그륀콜이 제철이다.그륀콜은 케일인데 우리나라 부드러운 케일과는 다르게 엄청 억센 케일이다.근데 맛이 꼭 시래기와 똑같아서 작년부터 트위터 레시피를 보고 그륀콜 철만 되면 한보따리 사놓고 된장에 무치고 있다.독일에서도 그륀콜을 끓이고 볶아서 소시지랑 먹거나 셀러드나 감자랑 먹는다.  한국인들은 대단하다.독일의 재료를 가지고 한국적인 것들을 만들어 먹는다.작년엔 가격이 좀 쌌던것 같은데 올해에는 1키로에 5€ 정도 했던 것같다.  억센만큼 끓여줘야하기 때문에 사실 엄청 끓이고 나면 양이 별로 안된다.아깝다.레시피는 간단하다.하지만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왜냐하면 끓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부피가 커서 냄비 하나에 다 안들어가서 자르고 나눠줬다.작년에는 뭣도모르고 크게크게 잘라서 먹기가 좀 불편하고 덜 삶..

수영강습 후기, Ricoh GR3x, 리코레시피

수영 강습 10번을 다 마쳤다.나는 이 중 9번을 참석했다.마지막이니 수영장 가는 길을 리코로 찍은 것을 올리며 간단한 소감과 후기를 써볼까 한다 일단 난 아직도 수영을 못한다…진짜 왤까...운동신경이 없는걸까...같이 다닌 사람들 중에 한 세번빠진 사람도 있는데 그사람이 나보다 더 잘한다.이건 백퍼 운동신경문제인것 같다.너무 좌절스럽다.더 문제였던건 선생님이 내가 깊은곳에 수영하지 못하는 나의 결정적인 문제점을 꼽지 못했단 것이다.뭔가 손 발이 타이밍적으로 안맞지만 그것만 빼곤 다 좋단다.아니 진짜 그걸로 내가 안뜬다구??너무 슬프다.하지만!!비록 실패는 했지만 완전한 실패는 아니다.아주 조금 수영할 수 있다.그래도 어떻게 수영하는지는 알고있다.단지 물에 뜨지 못할 뿐...내가 그래서 고민해본건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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