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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는것 33

[스포주의] 매불쇼 영화코너 추천영화 프라이멀 피어, 에드워드 노튼의 미친연기.

내가 좋아하는 매불쇼의 영화코너!여기서 추천한 영화를 마르쎌이랑 같이보면 마르쎌도 너무 재밌어한다.그만큼 믿고보는 영화코너, 솔직히 실패한건 티탄밖에 없는데 그마져도 뭐랄까 신선했고 특히 좋은 음악을 알게되서 좋았다. [티탄] 안본 눈 삽니다!!! 끝까지 괴랄했던 영화 [티탄] 안본 눈 삽니다!!! 끝까지 괴랄했던 영화스포유. 스포유!! 영화 감상에 앞서서 일단, 내가 이 영화를 다보고 바로 그 즉시 든 생각. 1. 이게뭐야 2. 도대체 뭐지 3. 프랑스 감독이 상받은 영화는 이제 다시 안볼것이다. 사실 예전에 영화가jinn1024.tistory.com 그리고 아메리칸 X를 거쳐서 이제 프라이멀 피어도 보게되었다.솔직히 에드워드 노튼은 많은 영화에 나왔지만 아메리칸 히스토리 X가 나에겐 첫 만남이였다..

올바른 대답을 위해선, 올바른 질문을 해야한다. 아메리칸 히스토리 X

매불쇼에서 거없이 이번주 추천한 영화.거없은 뭐랄까 성격이 엄청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나는 그의 통찰력과 입담을 높이산다.그리고 그가 가져오는 영화도 매우 좋아함.특히 정치주제와 맞물려서 종종 꽤 괜찮은 영화들을 가져오는데 이번에 영화 소개를 듣고, 아 이건 꼭 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번주 추천 영화는 아메리칸 히스토리 X에드워드 노튼과 에드워드 펄룽이 주연으로 나온다.사람들은 에드워드 노튼에 대해 감탄했는데 와 에드워드 펄룽 넘 미소년이여서 현재모습 찾아봤는데..음..마약이 이렇게나 무섭다.쨌는 1998년 영화라는데 지금 현대상황과도 매우 밀접해서 배경만 오래되었지 전혀 오래된 영화같지 않다.우리사회는 발전이 없는거니..? 이제부터 스포주의! 영화는 소방수였던 아버지가 흑인들한테 죽임을 당하..

마티니 잔 후기, 즈비젤글라스 핸드메이드 에노티카, 내돈내산

태국에서 칵테일을 마시다가 눈에 띄게 된 마티니!미드보면 주인공들이 가끔 마티니에 올리브를 먹어서 뭔 맛일까 궁금했었다.칵테일 바에선 너무 비쌌는데 태국 여행을 가서 마티니 비앙코를 마시곤 그 맛이 너무 맛있어서 독일가서 내가 직접 만들어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독일은 칵테일 가격이 넘 비쌈) 마침 3년전에 회사에서 결혼 선물로 직장 동료들이 190유로 정도의 Weitz라는 독일 주방용품 사는 가게의 상품권을 준적이 있어서 이걸로 마티니를 먹을 잔을 사기로 했다.결혼을 두번하면 좋은게 한번 한국에서 결혼하고 이직해서 독일에서 결혼하니 선물 두번 받았다.히히히 상점을 둘러보다가 눈에 띈 즈비젤 글라스 잔. Zwiesel 이라는 독일 상표인데 쯔뷔젤로 불러야 맞지만 홈페이지에는 뭔가 부드럽게 즈비젤이..

내돈내산, 펠로우 오푸스 그라인더 후기, Fellow Opus

마르쎌과 나는 커피를 즐겨마신다.특히 나는 커피를 꽤 좋아하는 편이고 핸드드립을 즐겨 해 마셨다.네스프레소도 사용해보고 모카포트도 사용해보고 프랜치프레스도 사용해봤지만 가장 맛있는건 역시 핸드드립이다.한국에서부터 가져온 칼리타 핸드밀과 칼리타 드리퍼를 사용하고 있다.나무로 된 칼리타 핸드밀, 한국에 있을 때부터 썼으니 벌써 한 10년이 넘었다.고장도 안났지만 요즘 이상한 소리가 나고 커피콩 가는게 어느 순간부터 넘 힘들어졌다.마르쎌에게 떠넘기기도 하고 ㅋㅋㅋ그래서 우리는 전자동머신을 사기로 결정했다. 마르쎌은 아마존에서 30유로 짜리를 나에게 내밀었는데, 아 이거 사면 나중에 내가 사고싶은걸로 백퍼 하나 더 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마르쎌을 설득해서 좋은걸로 사기로 했다.내 기준, 이쁘고 다양한 커..

[스포없음] 나이들더니 많이 자애로워진 봉준호?, 미키 17 후기, Mickey 17

나는 봉준호 영화를 좋아한다.전부 다는 아니지만 내 인생영화 Best 3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봉준호의 마더이다.나머진 곡성과 레퀴엠 포 어 드림(취향을 가늠할듯?)물론 기생충도 너무나 재밌게 보았다.하지만 Best 3까진 아님봉준호의 영화 중 젤 좋아하는 영화는 마더와 기생충이다.나는 뭔가 그런식의 영화를 좋아한다.어두운데 엄청 어둡진 않고 그런데 결말이 찝찝한, 영화관에서 나온 이후로 한 일주일간 머리속에서 계속 생각나게 만드는 영화들. 오랜만의 봉준호의 신작 미키 17이 나왔다고 해서 꼭 보고 싶은 마음에 독일 개봉 첫날 영화관에 가서 보았다.보기 전에 매불쇼나 후기들을 대충 보고 갔는데 재밌지만 봉준호꺼 치고 약하다.라는거여서 기대를 낮추고 갔다. 결론적으로 보면 위의 말이 다 맞다.재밌고 꼭 ..

Ricoh Gr3x, 리코 카메라, 리코 레시피, Kodak Chrom, Warm negativ 비교

리코를 사고 리코 레시피에서 맘에 드는거 네개를 설정하고 틈날때마다 찍어보았는데역시나 그 네개 중에서도 손이 가는것과 안가는게 있었다. 그래서 주로 쓰는 레시피인 Kodak Chrom, Warm negativ를 비교해보려고 한다.이번 베를린때 정말 엄청 찍었다.왼쪽 사진은 Warm negativ 오른쪽 사진은 Kodak Chrom이다. 실내 카페 사진이다. 노란 불빛이여서 그런지 다 노랗게 나오긴 했지만 Kodak Chrom이 빨간빛이 더 많이 돈다.   이것도 실내 카페. 개인적으로는 Warm negativ가 더 맘에 드는데 Kodak Chrom도 색감이 진득하게 잘나왔다.약간 기분에 따라 맘에 드는게 달라질꺼같다.오늘의 기분은 Warm negativ!   Kodak Chrom이 좀더 콘트라스트가 강하..

남돈남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레고 장미꽃다발

발남편 돈으로 산 크리스마스 선물 장미레고 후기를 쩌볼까 한다.마르쎌은 선물센스가 좀 없는 편인데 항상 뭘 선물할지 괴로워 하는데 그 모습이 좀 귀엽다.보통 내가 갖고 싶어하는걸 넌지시 말하는데 잘까먹는 마르쎌은 당시에 듣고 명심해두지만 금방 까먹고 다시 괴로워한다.그래서 이번에도 내가 또 말해줬다.그랬더니 아차 하는 표정을 지었다. 쫘식.그래서 한 몇번을 말해주고서야 받은 선물.근데 뭐 성격이 원래 그렇다보니 별로 서운하지도 않다.어쨌든 내 맘에 드는 선물이니까 넘 좋았다.첨에 친구집에서 레고 꽃을 보았을땐 그냥 그랬는데 이 레고 장미를 보니까 급 너무 가지고 싶었다.평소 꽃을 꽃는걸 좋아하는데 한국에선 더 비쌌지만 독일에서도 점점 꽃가격이 올라서 조금 우울했었는데 이 레고 장미라면 심미적으로도 넘 예..

독일어 공부하기 좋은 영화, 모아나2

영화 무료 관람권이 생겨 엡루와 간만에 영화를봤다. 영화는 요즘 모아나2가 재밌다 그러고 다른 영화는 흥미가 떨어져서 모아나 2를 예약했다.(차라리 베놈을 볼껄 그랬나)근데 이상한건 독일어이름은 모아나2가 아니라 바이아나2로 주인공 이름이 개명되어 있었다. 엡루와 나는 모아나1을 보지 않아서 엡루는 내가 말한 영화 제목을 못알아들었다.찾아보니 모아나라는 이름이 유명한 포르노 배우의 이름이랑 똑같아서 바꿨다고… 하긴 애들이 주 시청자일텐데 아무래도 ㅋㅋ근데 바이아나를 찾아보니 브라질 전통의상이 나오는데 아 그래도 작명을 좀 할꺼면 좀더 감수성을 갖추고 하지 이게뭐냐. 꼭 한국인으로 설정된 애한테 김치라고 붙이는거랑 같은 꼴 아닌가 무튼…영화는 그냥 저냥 괜찮았았다.(베놈볼껄 그랬나)특히 좀 놀랐던건 3D ..

독일 새치 샴푸 추천, 플란투어 39 안티 새치

엄마는 새치가 늦게 나왔었고 아빠는 탈모만 있었지 새치는 없었어서 나도 새치에 대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다.하지만 갑상선 저하증이 생겨 약을 먹은지 어언 2년이 지나니 새치가 나왔다.처음엔 친구와 동생들이 발견해주었다.아 뭐 하나 두개 나나보지 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많이 생겼다.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던 와중에 눈썹에도 흰눈썹이 생겼다.아니 내 나이에??!!!! 내가 그리 늙진 않았자나!!!!대전 기준으론 아직 청년이란 말이야!!! 원인을 찾아보니 스트레스와 갑상선 저하증 때문인것 같다.갑상선 저하증은 멜라닌세포가 줄어들고 그것이 흰머리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한국이였으면 걍 꾸준히 염색을 하는건데 독일은 염색비용도 비싸고 뿌리염색도 없는거같고...미용실에 가기 싫었다.실력도 한국보다 못하는데 그런데다..

리코 gr3x HDF, 내돈 내산 후기, 리코레시피

사진찍는 걸 좋아하지만 어중간하게 찍는 나.그렇다고 유튜브를 찾아볼 열정이 있지도 않지만 보정을 할 열정도 없지만 그저 일상을 찍는게 재밌다.그리고 노력은 하지않고 잘찍고만 싶다.그런 의미에서 필카 Rollei는 나에게 잘 맞았다.목측을 하고 디지털과 달리 결과물을 보면서 찍지도, 찍고나서 바로 보지도 못한다.기다리는 매력이 있고 완전 색감자체가 이쁘기 때문에 후보정이 필요없는 그런 매력이 있는 카메라다. 하지만..필름값과 인화값이 너무 비싸서 진짜 일년에 한 필름 두통에서 세통을 쓴다.가성비가 떨어진다.사실 나는 독일오기 전에 소니카메라를 사들고 왔지만.. 역시나 후보정이 필요한지라 결과물이 참 맘에 안들어서 내팽개치고 (그렇지만 곱게 내팽게치고) 아이폰 폰카로 연명하고 있었다.그러다 아이폰 16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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