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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삶 214

독일에서 범죄 경력 증명서 Führungszeugnis 발급받기

독일에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면 범죄 경력 증명서를 내야한다.안내면 합격 취소이다.한국도 공무원들은 범죄 경력 증명서를 내는것 같았는데 지금까지 내가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는 구직활동이나 취업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 독일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원래 이중에 하나만 하면되지만 독일에서 서류작업엔 멍청비용은 꼭 들어가게되쥬결국 나는 두개를 다해보게되었다. 범죄경력증명서를 떼면서 알게된건데 독일에서는 큰회사에서도 이걸 요구한다고 한다.아는 언니가 H&M 에서 일하는데 냈다고했다.그 언니가 낸 범죄경력증명서는 개인용이다.범죄경력증명서는 독일어로 Führungszeugnis이라고 한다.총 두가지가 있으며 간단하게 쓰면 아래와 같다. Führungszeugnis (Beleg-Art N) – 개인..

[스포주의] 매불쇼 영화코너 추천영화 프라이멀 피어, 에드워드 노튼의 미친연기.

내가 좋아하는 매불쇼의 영화코너!여기서 추천한 영화를 마르쎌이랑 같이보면 마르쎌도 너무 재밌어한다.그만큼 믿고보는 영화코너, 솔직히 실패한건 티탄밖에 없는데 그마져도 뭐랄까 신선했고 특히 좋은 음악을 알게되서 좋았다. [티탄] 안본 눈 삽니다!!! 끝까지 괴랄했던 영화 [티탄] 안본 눈 삽니다!!! 끝까지 괴랄했던 영화스포유. 스포유!! 영화 감상에 앞서서 일단, 내가 이 영화를 다보고 바로 그 즉시 든 생각. 1. 이게뭐야 2. 도대체 뭐지 3. 프랑스 감독이 상받은 영화는 이제 다시 안볼것이다. 사실 예전에 영화가jinn1024.tistory.com 그리고 아메리칸 X를 거쳐서 이제 프라이멀 피어도 보게되었다.솔직히 에드워드 노튼은 많은 영화에 나왔지만 아메리칸 히스토리 X가 나에겐 첫 만남이였다..

퇴사할 때 듣기 좋은 독일 노래 Ich kündige 해석

오늘 점심때 인사팀 M씨에게 이메일을 받았다.언제부터 시작할꺼냐는 이메일이였다. 히히히 웬지 기뻐서 가끔 듣던 퇴사 하고싶을때마다 들었던 독일노래를 꺼내들었다.독일어 공부도 해볼겸 해석해보겠다. "> 가수는 Großstadtgeflüster라고 하는 베를린 출신 일렉트로 팝 밴드라고 한다.독특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사회 비판적인 가사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잘 알려져 있다고.밴드 이름은 "대도시의 속삭임"이라는 뜻이다. Großstadt 대도시Geflüster 속삭임 뮤직비디오 병맛으로 잘올리는데 넘 웃김.독일애들 꼴라주 진짜 잘하는거같아 ㅋㅋㅋㅋ미대 교수들도 꼴라주 작업 좋아한다는 소리가 있던데 ㅎㅎㅎ 가사는 이렇다. 내 느낌대로 대충 직역 조금 의역 조금 하겠다. Ich kündige나 관둔다...

이직을 곧 할것이다. 얏호!

저저번주에 사실 또 면접을 보았다.어쨌든 관청의 한 부서였고 1시간 40분이라는 긴긴 시간 면접을 보았다.그들이 모집하는 인원은 두명, 한명은 정규직, 한명은 육아휴직을 대체할 비정규직이였다. 저번 면접에서 너무 많은 기대를 했는데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 면접에선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아주 편안한 상태로 지원을 했다.어차피 떨어질껀데 뭐 적당히 하자 하는 마음으로 면접을 봤고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기술 직이였지만 모두 여자였고 (맘에 드는 포인트1)상사가 동양권으로 보이고 여기서 태어나지 않은 외국인으로 보였으며 (맘에 드는 포인트 2)딱딱하지 않고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마지막엔 개인적인 것에 대해서도 질문을 많이 해주었다.(맘에 드는 포인트 3) 면접 내내 아 여기서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매우 들었다..

하노버 노드슈타트에서 발견한 가성비 최고의 아시안 퓨전 식당 SUNRISE, Ricoh Gr3x

올만에 친구 J와 S랑 같이 만나기로 했다.사실 이 둘은 한번 만났었나 했는데 J의 한국 여행 전에 둘이 교환할 게 있어서 다시 만나기로 했었음.어딜갈까 하다가 하노버 노드슈타트에 내가 커피콩을 사는 곳이 있어서 거기도 들릴겸 그 근처에서 보자고 했었다.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퓨전 아시아 식당을 가기로 함. 사실 독일에 오면서 퓨전 아시아 식당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다.걍 이런데는 독일인들 서양인들 입맛에 맞게 적당히 간치면서 베트남음식 조금, 켈리포니아롤 조금, 스시 조금 판다.맛도 그냥 그럭저럭이여서 기대를 안했다. 내부는 꽤 넓었고 우리가 식사시간 초반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인테리어가 나름 괜찮았다.딱히 특별히 예쁘다고는 할 수 없는데 그냥 저냥 그래도 터키되너음식점보다는 나은 인테리어..

먹고 느끼는것 2025.06.05

태국 야시장 후기: 짝뚜짝 놓치고 쩟페어 다녀온 이야기 (feat. 두리안 도전기)

이번 태국 여행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짝뚜짝 시장을 계산하지 못한것이다.짝뚜짝 시장은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인데 내가 이걸 까먹고 시간 스케줄에 넣지 못했다.아직도 너무 아쉽다. 진짜 살꺼 너무 많았는데 ㅠㅠㅠㅠ태국 여행을 갈땐 꼭 주말을 비워서 짝뚜짝시장을 일정에 넣어야한다. 무튼 너무 아쉽게도 우리는 짝뚜짝을 가지 못하니 다른 야시장들을 찾았다.그 중 하나가 바로 쩟페어 야시장!! 야시장 갈때 툭툭을 탔는데 이거 타고 나서는 툭툭을 잘 안타게되었다.일단 너무 빠르고 무섭고 도로에 차들이 내뿜는 매연 다 마시고...일단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더이상 타는걸 포기했다.너무빨라서 소리질렀더니 마르쎌이 보고 웃었음 ㅎㅎ... 야시장 근처에도 이렇게 골목골목에 옷도 판다.야시장은 야시장뿐만아..

올바른 대답을 위해선, 올바른 질문을 해야한다. 아메리칸 히스토리 X

매불쇼에서 거없이 이번주 추천한 영화.거없은 뭐랄까 성격이 엄청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나는 그의 통찰력과 입담을 높이산다.그리고 그가 가져오는 영화도 매우 좋아함.특히 정치주제와 맞물려서 종종 꽤 괜찮은 영화들을 가져오는데 이번에 영화 소개를 듣고, 아 이건 꼭 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번주 추천 영화는 아메리칸 히스토리 X에드워드 노튼과 에드워드 펄룽이 주연으로 나온다.사람들은 에드워드 노튼에 대해 감탄했는데 와 에드워드 펄룽 넘 미소년이여서 현재모습 찾아봤는데..음..마약이 이렇게나 무섭다.쨌는 1998년 영화라는데 지금 현대상황과도 매우 밀접해서 배경만 오래되었지 전혀 오래된 영화같지 않다.우리사회는 발전이 없는거니..? 이제부터 스포주의! 영화는 소방수였던 아버지가 흑인들한테 죽임을 당하..

태국 방콕 현지 감성 가득한 로컬 식당 방문기, 호텔 근처 숨은 맛집 발견!

이 음식점은 태사랑이라는 태국 네이버 카페에서 본 글을 참고 삼아서 갔다온 곳이다.방콕에서 음식점이나 여행 정보를 찾던 중 발견하고 잽싸게 구글맵에 저장했다.엄청 맛있다고 했는데 마침!!우리가 머무는 호텔 바로 근처여서 첫날에 갔다왔다. 오픈할때쯤 가서 그런지 사람도 얼마 없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봄 여름 가을 겨울이 뚜렷한 한국과 독일에서만 살다보니 진짜 이런 반 외부적인 공간은 너무 익숙하지가 않다.얘네는 건축도 단열재도 없어도 되고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물론 에어콘이 없어서 덥기는 하지만 선풍기 많이 틀고 이렇게 다 철골로 처리하고 비만 피하면되니 넘 간편하다.나는 앉아있으면서도 뭔가 자꾸 하나가 빠진 느낌이였는데 제대로 된 벽체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ㅎㅎㅎ우리는 포장마차도..

태국 여행 중 최고 칵테일! 끄라비 야시장 숨겨진 칵테일 바🍹

끄라비 야시장에 가면 진짜 너무 맛있는 칵테일 집이 있다.태국이 칵테일 가격이 싸서 즐겨 마셨지만 태국 여행 통틀어서 이렇게 맛있고 진심인 칵테일 집은 없었다.이 곳도 진짜 우연히 먹을꺼 다먹고 맥주도 마시고 두리번거리고 있을때 정말 우연히 찾게된 곳이다. 택시 말고 썽테우 타고 50바트에 다녀온 찐 야시장 후기 [끄라비 로컬마켓] 택시 말고 썽테우 타고 50바트에 다녀온 찐 야시장 후기 [끄라비 로컬마켓]이전에 포스팅한 아오낭 비치 근처에 있는 야시장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약간 최근에 생긴거고,이번에 포스팅 할 끄라비 야시장은 로컬시장으로 원래부터 있었던 오래된 야시장이다.그리고jinn1024.tistory.com끄라비 야시장에 관한 글은 전 포스팅을 참고하자. 위치는 끄라비 야시장 무대 바로 앞에..

택시 말고 썽테우 타고 50바트에 다녀온 찐 야시장 후기 [끄라비 로컬마켓]

이전에 포스팅한 아오낭 비치 근처에 있는 야시장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약간 최근에 생긴거고,이번에 포스팅 할 끄라비 야시장은 로컬시장으로 원래부터 있었던 오래된 야시장이다.그리고 매일 여는 아오낭 비치 근처 야시장과는 다르게 금, 토, 일 이렇게 3일만 연다. 아오낭 비치에서 끄라비 야시장까지 택시를 타거나 툭툭을 타면 돈을 꽤 줘야한다.물론 유로로 치면 싸지만 현지 바트로 치면 꽤 비싸고 안깎아준다.하지만 진짜 우연히 엄청 싼 걸 발견했는데 바로 썽데우 버스이다.이렇게 길을 올라오다보면 버스 정류장 푯말이 보이는데 거기서 타면된다.무려 50바트!!!호텔에서 택시불러달라고 하니까 한 3000바트인가 더 많이 불렀던거같은데 50바트라니!어떤 외국인분은 너무 고맙다면서 100바트인가 200바트를 냈음.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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