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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삶 226

코펜하겐 레프살렌 Refshalevej 여행, 빠질 수 없는 카페 추천 Hart Bageri

J와 코펜하겐 컨템포러리 미술관을 구경 후에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다가 예쁜 카페를 발견했다.독일 하노버에서 팍팍한 카페만 보던 우리는 곧장 들어가보기로 했다.창고를 개조해서 그런가 높은 층고의 개방감이 우리를 맞아주었다.그리고 예쁜 조명들과 목재인테리어가 너무 잘어올렸다.바깥은 창고라 안은 약간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으로 갈꺼같았는데 이렇게 목재로 디자인하니 훨씬 따뜻하고 예뻤다.거기에 색을 붉은 계열을 더하면서 정말 잘 어올렸다. 층고가 상당히 높고 모든 가구들이 덴마크 디자이너 가구같다.높은 층고에 중간에 식물을 배치하니 공간이 훨씬 살아난다. 주문을 받는 곳이다. 조명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뒤에 커다랗게 HART 라고 쓰고 반투명 유리에 조명을 배치하여 강조한게 잘 어올렸다. J는 따뜻한 카페였고..

레프살렌 Refshalevej 지역, 코펜하겐 컨템프러리 Copenhagen Contemporary, 현대미술관

작년에 갔던 여행이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며 써본다.퇴사여행으로 간 코펜하겐, J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리는 여행에 계획을 세우진 않는 타입이다.그러다보니 일단 숙소만 정해놓고 시일이 다가 올수록 어디를 가봐야하나 하고 고민해본다.코펜하겐도 그러했다.그렇게 지도를 보다가 발견한 곳! Refshalevej 지역이다.과거에 조선소가 방치된채로 있다가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바뀐 곳이라고 한다. 지도로 보니 재밌는 곳이 많아보여서 이곳을 가기로 했다.코펜하겐 컨템프러리도 그 재밌는 곳 중 하나이다. 현대미술관이다.현대미술을 좋아하는데, 이해는 못하겠지만 재밌다. 무튼 그래서 가게된 코펜하겐 컨템프러리, 용접창고를 미술관으로 리노베이션했다. 이 지역 전체가 에전엔 조선소여서 그런지 분위기가 대부분 굉장히 인..

독일 여행에서 날씨가 구리다면?! Therme(스파)를 가세요. Therme Euskirchen 후기

날씨가 유독 흐리고 추운 요즘.여름이 생각나는 날이다. 또 작년 여름에 갔던 스파가 생각났다.작년에 퇴사휴가로 브루더 클라우스 예배당과 코펜하겐을 다녀왔는데 클라우스 예배당은 독일 내에 있었기 때문에 캠핑을 하며 주변 산을 트래킹하려고 했었다.하지만 독일 날씨답게 7월 말임에도 불구 춥고 비가왔다. 대표 이미지만 봐도 하늘보면 알 수 있겠지만 흐리다. 사랑해요 피터 줌터! 드디어, 부르더 클라우스 예배당을 다녀오다. 덕업일치 완료나는 어떤것에 경의로움을 느끼는가,하고 생각을 해봤다.그러면 보통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에게 감동을 주는 것들에 대해 나는 경의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jinn1024.tistory.com 차가 있어서 트렁크에 에어매트리스를 설치해서 잘때는 편..

2025년 최종 결산, 2026년 다짐

작년부터 시작한 글.2025년은 이미 지나갔지만 살짝 지났기에 해본다. 작년 다짐 글은 여깄다. 2024.12.31 2024 최종 결산 & 2025 다짐2024년을 하루 남겨두고 결산을 해본다.2024년 제일 컸던 사건 - 결혼[독일생활] 결혼을 했다! (feat. 독일 결혼식 스냅작가님 추천!!!) [독일생활] 결혼을 했다! (feat. 독일 결혼식 스냅작가님 추천!!!)jinn1024.tistory.com ⭐ 2025년 제일 컸던 사건 ⭐제일 컸던 사건은 바로 이직이다. 항상 작은 회사에서 일하다가 처음으로 규모가 있는, 하지만 우리팀은 여전히 작지만 그럼에도 협력부서가 있고 100명쯤 되는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한것이다.또 직무가 완전히 바뀌진 않았지만 그래도 설계만 하다가 PM이라는 프로젝트 ..

디알./일상 2026.01.10

Schrebergarten, 독일 도시농장을 분양받다.

우리 집 근처에는 넓은 도시농장이 있다. Gartenkolonie 등으로도 불리우는 주말농장같은 개념의 도시농장이다. 주말농장은 사실 주말에만 시골 근교로 갈수 있는 농장이다라고 해서 주말농장이지만 이건 그런 개념이 없으므로 도시농장이라고 하겠다. 위의 사진처럼 저런 넓은 평지를 구획해서 작은 오두막과 작은 땅을 분양해준다.이런 도시농장들은 시에서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Verein같은 협회라고 해야하나 동호회 비슷한걸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 집 근처의 경우는 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우이다.시의 경우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우 운영진에게 전화걸어서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달아놓아야한다.그리고 순번이 왔을때 집을 보고 분양을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고 나면 땅은..

코펜하겐 여행, 겁나 비쌌지만 정말 맛있었던 칵테일 바, 루비 Ruby

올해 7월, 전 회사를 퇴사하고 친구와 주말 코펜하겐 여행을 다녀왔다.진짜 독일이 좋은건 "마음만 먹으면" 주변 국가 여행을 쉽게 할 수가 있다.언젠가 여행기를 올리자고 했는데 현 회사에서 너무 잘지내느라 까먹고 있다가 지금 올린다.연휴가 길다보니 이럴때 밀린 블로그를 하자! 사실은 이 칵테일바를 찾아간건 아니구 그냥 위에 보이는 하천? 강?을 걷다가 우연히 루비를 보곤 들어갔다.뭔가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보석당첨! 들어갔더니 사람도 많아서 남자 두명이랑 합석을 했다.독일인인거 같았는데 칵테일을 블러디메리 이런걸 시키던데 그돈을 주고 블러디메리를 먹다니!!! 칵테일 가격이 전부 130-140 크롬정도 했다.그런데 블러디메리라니 유로로 따지면 한 16에서 17유로정도인데 밥 한끼를 칵..

중세 도시 고슬라의 크리스마스 마켓

이 비정규직인 나의 직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평일에 홈오피스, 혹은 나는 모빌오피스를 하기로 했다.고슬라에서!고슬라 크리스마스마켓을 언젠간 방문하고 싶었는데 차가 없는 우리에게 이제는 차도 생겼고 이제 나도 홈오피스가 가능해졌다.무려 홈오피스가 아닌 모빌오피스로 이동수단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고슬라가 주말엔 숙박비용이 평일보다 비싸졌기 때문에 우리의 조건을 활용해서 목, 금 홈오피스를 하기로 했다.하노버에서 고슬라는 차로 한시간 반거리이다.그래서 점심전에 출발해서 차에서 조금 일하고 호텔에서 마저 일했다. 어차피 비정규직이라 연장안되면 말짱 도로묵인거 이때 할 수 있는거 다 해보기로함. 평소 적립했던 야근을 좀 까고 오후 네시반에 이른 퇴근을 했다.하지만 독일의 겨울은 이미 캄캄해졌고... 요즘 ..

[소글 글쓰기 수업] 일하는 나

취미로 글쓰기 수업을 등록해보았다.1주차 첨삭을 받고 완성한 글을 남겨본다.수업의 질도 좋고해서 취미로 글쓰고 싶은 사람들에겐 추천! 다음달 등록할 마음 있음!소글 인스타그램 @sogeul.kr=================================================================================== 일하는 걸로 자아 실현을 한다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하기 어렵지만 일을 통해 자아를 알아간다는 점에서는 부분적으로 동의하는 편이다. 건축학과를 졸업한지도 어언 10년이 되었다. 10년동안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건축이라는 분야의 특성때문일까 아님 원래 그런것일까, 아직도 나는 모르는게 많고 배워야할게 많다. 건축학과를 나오고 첫 직장에 다닐때..

디알./에세이 2025.10.30

독일 공공기관 이직 후기

이직을 한뒤로 조금 바빴다.적응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일도 많았고...그리고 웬지모르게 글쓰는것에 대해 소흘해졌다. 뭔가 분노가 없어서 글쓰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었다.화가 나야 글도 쓰고 사건을 쓰는데 음 뭐랄까 평온하다.사건도 없다.공공기관 독일에선 공무직정도인데, 엄연히 말하면 공무원은 아니다.보통 사람들이 관청에서 일한다고하면 공무원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은 그런데..독일은 두 종류가 있다. 흔히 말하는 공무원 베암터, Beamte와 Öffentlich Deinst로 나뉜다.걍 공공기관 근로자로 생각하면 될듯. 그래서 외국인들도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거기에 지금은 독일 사회도 많이 우익화 되고 외국인혐오가 많이 생겨서 안그런 부서도 있지만 내가 지원한 부서에서는 평등한 사회 구성을 만들기 ..

사랑해요 피터 줌터! 드디어, 부르더 클라우스 예배당을 다녀오다. 덕업일치 완료

나는 어떤것에 경의로움을 느끼는가,하고 생각을 해봤다.그러면 보통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에게 감동을 주는 것들에 대해 나는 경의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아주 어렸을땐 고흐를 좋아했고, 그의 붓터치가 나에게 경의로움을 줬고 그다음엔 마크로스코, 루치오 폰타나를 좋아했고 좋아하고 있다. 그래서 개념미술도 좋아하는 것같다.건축은 어떠한가, 나는 이러한 경의로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주진 못하기에 돈을 잘버는 쪽으로 들어섰지만, 여전히 좋은 건축물을 보러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건축은 회화나 예술작품처럼 막 갑자기 마음을 울리고 감동시키는 것보다는 공간을 음미하면서 잔잔하게 은은하게 하지만 깊게 감동을 준다. 특히 종교건축물의 경우, 대형교회나 빨간 십자가들만 보던 한국과는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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