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덴마크

코펜하겐 여행, 겁나 비쌌지만 정말 맛있었던 칵테일 바, 루비 Ruby

너구ri 2025. 12. 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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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전 회사를 퇴사하고 친구와 주말 코펜하겐 여행을 다녀왔다.

진짜 독일이 좋은건 "마음만 먹으면" 주변 국가 여행을 쉽게 할 수가 있다.

언젠가 여행기를 올리자고 했는데 현 회사에서 너무 잘지내느라 까먹고 있다가 지금 올린다.

연휴가 길다보니 이럴때 밀린 블로그를 하자!

 

사실은 이 칵테일바를 찾아간건 아니구 그냥 위에 보이는 하천? 강?을 걷다가 우연히 루비를 보곤 들어갔다.

뭔가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보석당첨!

 

들어갔더니 사람도 많아서 남자 두명이랑 합석을 했다.

독일인인거 같았는데 칵테일을 블러디메리 이런걸 시키던데 그돈을 주고 블러디메리를 먹다니!!!

 

칵테일 가격이 전부 130-140 크롬정도 했다.

그런데 블러디메리라니 유로로 따지면 한 16에서 17유로정도인데 밥 한끼를 칵테일과 교환했다.

하지만 코펜하겐은 밥값이 더 비싸니... 

 

나는 루비라는 이름이 들어간 Keep it Ruby 를 시켰고 친구J는 Jord & Blomst를 시켰다.

이유는 우아미라는 맛을 느껴보고싶어서 라고 했다.

서양에서 쓰는 우아미 맛은 감칠맛인데 어떻게 칵테일에서 감칠맛을 내는거냐며 약간 기대반 실험정신 반 시켰던 것 같다.

 

 

 

비싼 칵테일 답게 아주 고급스러운 컵에 엄청 투명한 얼음이랑 같이 나온다.

얼음이 너무 투명해서 조금 놀랐다.

J말로는 이런 얼음은 뜨거운물로 얼려야한다고 했던 것 같다.

거기에 컵 두께를 보면 알겠지만 매우 얇았다.

내 칵테일은 커피맛과 라즈베리 맛이 묘하게 어올리는 칵테일이였다.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친구 칵테일도 진짜 맛있었다.

바깥에 표고버섯 소금으로 두르고 칵테일 맛은 정말 감칠맛, 우동맛이 났다.

그런데 그게 전혀 이상하지 않고 매우 잘어올리고 맛있었다.

진귀하고 신기한 경험이였다.

 

비싸서 한잔으로 끝냈지만 담날에 또 오자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다른 곳을 갔기 때문에....

 

무튼 언젠가 또 코펜하겐을 분명 방문하게 될꺼같은데 그때 여기를 또 가봐야겠다.

 

 


영업시간

화 - 금 PM 4:00 - AM 2:00 

 

 

▼ ▼ ▼  위치는 여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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