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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18

태국 야시장 후기: 짝뚜짝 놓치고 쩟페어 다녀온 이야기 (feat. 두리안 도전기)

이번 태국 여행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짝뚜짝 시장을 계산하지 못한것이다.짝뚜짝 시장은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인데 내가 이걸 까먹고 시간 스케줄에 넣지 못했다.아직도 너무 아쉽다. 진짜 살꺼 너무 많았는데 ㅠㅠㅠㅠ태국 여행을 갈땐 꼭 주말을 비워서 짝뚜짝시장을 일정에 넣어야한다. 무튼 너무 아쉽게도 우리는 짝뚜짝을 가지 못하니 다른 야시장들을 찾았다.그 중 하나가 바로 쩟페어 야시장!! 야시장 갈때 툭툭을 탔는데 이거 타고 나서는 툭툭을 잘 안타게되었다.일단 너무 빠르고 무섭고 도로에 차들이 내뿜는 매연 다 마시고...일단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더이상 타는걸 포기했다.너무빨라서 소리질렀더니 마르쎌이 보고 웃었음 ㅎㅎ... 야시장 근처에도 이렇게 골목골목에 옷도 판다.야시장은 야시장뿐만아..

태국 방콕 현지 감성 가득한 로컬 식당 방문기, 호텔 근처 숨은 맛집 발견!

이 음식점은 태사랑이라는 태국 네이버 카페에서 본 글을 참고 삼아서 갔다온 곳이다.방콕에서 음식점이나 여행 정보를 찾던 중 발견하고 잽싸게 구글맵에 저장했다.엄청 맛있다고 했는데 마침!!우리가 머무는 호텔 바로 근처여서 첫날에 갔다왔다. 오픈할때쯤 가서 그런지 사람도 얼마 없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봄 여름 가을 겨울이 뚜렷한 한국과 독일에서만 살다보니 진짜 이런 반 외부적인 공간은 너무 익숙하지가 않다.얘네는 건축도 단열재도 없어도 되고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물론 에어콘이 없어서 덥기는 하지만 선풍기 많이 틀고 이렇게 다 철골로 처리하고 비만 피하면되니 넘 간편하다.나는 앉아있으면서도 뭔가 자꾸 하나가 빠진 느낌이였는데 제대로 된 벽체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ㅎㅎㅎ우리는 포장마차도..

태국 여행 중 최고 칵테일! 끄라비 야시장 숨겨진 칵테일 바🍹

끄라비 야시장에 가면 진짜 너무 맛있는 칵테일 집이 있다.태국이 칵테일 가격이 싸서 즐겨 마셨지만 태국 여행 통틀어서 이렇게 맛있고 진심인 칵테일 집은 없었다.이 곳도 진짜 우연히 먹을꺼 다먹고 맥주도 마시고 두리번거리고 있을때 정말 우연히 찾게된 곳이다. 택시 말고 썽테우 타고 50바트에 다녀온 찐 야시장 후기 [끄라비 로컬마켓] 택시 말고 썽테우 타고 50바트에 다녀온 찐 야시장 후기 [끄라비 로컬마켓]이전에 포스팅한 아오낭 비치 근처에 있는 야시장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약간 최근에 생긴거고,이번에 포스팅 할 끄라비 야시장은 로컬시장으로 원래부터 있었던 오래된 야시장이다.그리고jinn1024.tistory.com끄라비 야시장에 관한 글은 전 포스팅을 참고하자. 위치는 끄라비 야시장 무대 바로 앞에..

태국 여행, 태국 아오낭 야시장 완전 솔직후기, 가는 방법, Ricoh Gr3x

아오낭에는 야시장이 두개가 있다.하나는 골든비치 숙소에서 가까운 야시장과 다른 하나는 아오낭 시내에 위치하는 야시장이다.오늘 소개할 곳은 숙소와 가까운 그니까 아오낭 비치에서 가까운 야시장을 소개할까 한다.이 야시장은 시내 중심가에 있는 야시장보다는 오래되지 않았고 또 매일매일 열린다고 한다. 골든비치 리조트에서 가는 방법은 세가지다.1. 걸어가거나,2. 차다니는 거리까지 나와서 툭툭타고가거나3. 리조트에서 택시잡아주기. 3은 정말 무조건 비추이다.사실 3번때매 골든비치리조트에 더 정이 떨어졌다.숙소 앞에보면 택시도 잡아주고 투어도 잡아주는 리조트내 천막이 존재하는데 진짜 바가지가 어마어마어마하다. 원래 태국 택시 물가가 싼데 우리한테 10유로정도의 택시비를 불렀다.불러달라고했는데 그 미친 택시는 또 3..

태국 끄라비 여행, 발 안 담근 나 자신, 칭찬해👏 아오낭 바다 후기

이번 태국 여행에서 제일 마음에 들지 않았던 여행지가 바로 아오낭이다.사실 야시장에서 만난 칵테일 포차때문에 다음에 다시 온다고 하면 한 이틀은 머물고 싶지만 이틀 이상은 머물고 싶지 않다.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바다의 위생상태이다. 사실 아오낭으로 일정을 정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돌이킬 수 없고나서 아오낭에 대해 일정겸 찾아보았다.바다에서 해수욕은 안하는게 좋다는 말이 나왔는데 많은 글도 아니였고 해서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가보고 알았다. 위의 사진은 구글맵에서 가져온 아오낭 비치의 위성사진이다.빨갛게 선으로 표시한부분이 바다로 이어지는 개천같은데인데 저기서 폐수가 흐른다!!!냄새가 응가 냄새가 아닌걸로 봐선 생활폐수나 음식점에서 버리는 폐수같다. 똥냄새는 아니였음.... 백사..

태국 여행, 피피섬 팟타이 맛집 추천 | GARLIC 1992 레스토랑 후기

피피섬은 차가 안다녀서 대부분 걸어다녀야한다.골목 곳곳을 걸어다니면서 웬지 맛있을꺼 같은 식당들을 봐두었다.그 중 한곳인 갈릭 1992 레스토랑. 일단 1992년부터 영업을 해왔다는 사실이 맘에 들었다.사실 여행장소면 식당들이 많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이럴꺼같은데 특히 코로나시기를 지나오면서는 더더욱 페점하는 가게가 많았을꺼 같았는데 여기는 그렇게 유지해오고 있었다는 거니까 꼭 들리고 싶었다.  리코로 찍은 사진.역시나 여기도 벽과 문과 창문이 없어서 뭔가 이상했다. ㅋㅋㅋ30년 되었다고... 뭔가 멱도 꾸며놓은게 레트로하고 빈티지했음.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여기 말고도 가게가 하나 더 있었다.종업원이 분주하게 두 가게를 오갔다. 그리고 메뉴는 맥주 두개와 팟타이를 시켰다.식탁보도 참 레트로하다.이날..

태국여행, 피피섬 여행, 피피섬 시장 맛집 추천, Fada Thai Restaurant

피피섬 안에도 시장이 있다.엄청 크진 않고 작고 가격도 육지에 비하면 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가게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저렴하다.10년전에 왔을땐 여기서 코코넛을 사먹고 배탈이 났었는데 그때는 저녁이기도 해서 백퍼 상했을꺼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이번엔 시장안에 있는 식당을 방문했다. 가게는 노점형식으로 다 오픈되어 있었다. 오픈된 나머지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잘 안돼었지만 무튼 호객행위에 의해 친절해보이는 가게에 들어가서 앉았다.  들어가면 이렇게 각종 그림이 달려있다.손님들이 후기를 남긴것도 있고  뭐 메시지를 남긴것도 있었다.그림들이 다 귀여웠음앉으라는 곳에 앉았고 메뉴를 시켰다.  식당에서 라일레이에서 먹었던 생선과 다른 고기음식을 시켰다.그리고 태국 맥주 두개! 맛도 그럭저럭 맛있었고 가격대가 괜..

태국여행, 피피섬여행, 태국에서 타투하기, 남돈남산

마르쎌은 몸에 딱 하나의 타투가 있다.바로 팔목 손바닥 아래쪽에 커다랗게 옴이라는 인도식 글자가 써져있는데 이건 마르쎌이 한 십년도 더 전에 인도여행을 갔다가 너무 좋고 감명을 받아서 기억을 남기려고 인도에서 타투를 했던 것이다. 대략 이런 글자가 마르쎌 손목에 타투로 그려져있다.첨엔 뭐 부처를 믿나헀는데 마르쎌 말로는 인도에 가면 도로 곳곳에 옴 글자가 새겨져 있어서 그냥 자기도 했다고 한다.약간 기념으로 몸에 타투하는게 좋은지 이번 태국여행에서도 타투를 했다.보통 새로운 경험을 하면 타투를 하는것 같은데 이번에는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너무나 경의롭고 놀라고 좋아서 기념으로 타투를 하려고 했던 것 같다.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 디자인의 거북이나 바다 생물을 하려고 했고 돌아다니면서 많은 타투샵의 디자인들을..

태국여행, 피피섬, 팅하이 스쿠버다이빙 후기

나는 피피섬에 가면 꼭 하고 싶었던게 있었다.바로 스쿠버다이빙!사실 스쿠버다이빙을 젤 처음 피피섬에서 체험다이빙으로 경험해보고 그리고 나서 사이판을 가서 어드밴스드를 땄다.뭔가 내 첫 다이빙 장소인 만큼 다시 가서 펀 다이빙을 하고 싶었다.또 다이빙 안한지 5년이 넘어가기도 하고... 마르쎌은 상어 공포증이 있었는데 그래서 마르쎌은 걱정을 했다.스쿠버다이빙 중에 상어가 나오면 어떡하냐며......아니 그 확률은 우리가 길가다가 교통사고가 날 확률보다 적다고 말을 했는데도 왜 그런지 모를 공포가 있는 마르쎌은 걱정했지만 전날 스노쿨링을 하면서 좀 용기가 생겼는지 스쿠버다이빙을 하자고 했다.   그래서 찾아간 팅하이 스쿠버다이빙.숙소랑 젤 가깝기도 했고 한국인 강사분이 있으시단 말을 들어서 가서 예약을 했다..

태국여행, 피피섬 맛집, 깨끗하고 맛있었던 레스토랑, Tiger King Phi Phi

태국여행을 하며 가장 물가가 비싸다고 느꼈던 곳은 바로 피피섬이였다.그렇다고 막 엄청 비싼건 아닌데 정말 오묘하게 비싸다. 체감상 한 1유로 정도씩 더 비쌌던것 같다.그러면서 음식의 질도 뭐 딱히 좋은 건 아닌 정말 섬이여서 더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마르쎌과 나는 별 계획없이 피피섬에 머물렀던 거라 매일 쏘다녔는데 그러던 중에 정말 괜찮은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바로 타이거 킹 레스토랑이다.첨엔 걍 음 그랬는데 들어가봤는데 깔끔하고 괜찮았다.그리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영어발음이 진짜 좋았다. 뭔가 살다온 느낌... 내 영어가 넘 비루해서 그 사람이 놀라지 않았을까 걱정되었음.   내부는 굉장히 모던하다.뭐랄까 내스타일은 아니지만 굉장히 잘 짬뽕되어있는 무난한 분위기이다. 이름 답게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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