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산다는 것은 많은 것을 내려놔야하는 뜻이기도 하다.그 중 하나는 머리손질이라고 생각한다.미용실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3-4개월에 한번씩 가서 펌이나 염색을 하곤 했다.특히 내 고향은 서울이 아니여서 미용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했다.그러다 독일에 오니... 독일 미용실은 너무 비싼데다가 우리가 독일인이랑 모질도 달라서 파마를 해도 제대로 나올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근 4-5년간 독일에서 미용실 간 횟수는 세번... 펌은 엄두도 못내고 커트만 했다.터키미용실, 중국미용실 그리고 이번에 한인 미용실을 방문했다.그 외에는 한국에 갈때마다 미용실에 가서 펌을 하였다. 예전에 가본 중국, 터키 미용실 후기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보겠다.하노버엔 한인미용실이 없어서 대체 미용실을 찾아보았다. 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