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매불쇼를 꼬박꼬박 놓치지 않고 듣거나 보는편이다.다 재밌지만 가장 재밌는 건 역시 시네마 지옥!!!!! 이번주 시네마 지옥에서 신작으로 글래디에이터 2를 소개해주었다.평소 한국영화는 신작이 나와도 못보러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 신작은 독일 영화관에서도 개봉중이여서 마르쎌이랑 보러갔다. 무려 글래디에이터 2.초딩때 글래디에이터를 보고 한동안 아니 꽤 오랫동안 나의 최애 영화였다. 호아킨 피닉스의 섹시했던 콤모두스.그리고 러셀크로우의 연기캐리. 너무 좋았었다. 결말까지도 완벽했다.사실 새드엔딩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 글래디에이터에선 새드엔딩이 완벽했다. 글래디에이터 2에선 가끔 글래디에이터 1이 등장하는데 이게 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었다.너무 좋았음.글래디에이터 1이 러셀크로우의 연기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