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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2

[스포없음] 나이들더니 많이 자애로워진 봉준호?, 미키 17 후기, Mickey 17

나는 봉준호 영화를 좋아한다.전부 다는 아니지만 내 인생영화 Best 3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봉준호의 마더이다.나머진 곡성과 레퀴엠 포 어 드림(취향을 가늠할듯?)물론 기생충도 너무나 재밌게 보았다.하지만 Best 3까진 아님봉준호의 영화 중 젤 좋아하는 영화는 마더와 기생충이다.나는 뭔가 그런식의 영화를 좋아한다.어두운데 엄청 어둡진 않고 그런데 결말이 찝찝한, 영화관에서 나온 이후로 한 일주일간 머리속에서 계속 생각나게 만드는 영화들. 오랜만의 봉준호의 신작 미키 17이 나왔다고 해서 꼭 보고 싶은 마음에 독일 개봉 첫날 영화관에 가서 보았다.보기 전에 매불쇼나 후기들을 대충 보고 갔는데 재밌지만 봉준호꺼 치고 약하다.라는거여서 기대를 낮추고 갔다. 결론적으로 보면 위의 말이 다 맞다.재밌고 꼭 ..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 글래디에이터 2, Gladiator II

매주 매불쇼를 꼬박꼬박 놓치지 않고 듣거나 보는편이다.다 재밌지만 가장 재밌는 건 역시 시네마 지옥!!!!! 이번주 시네마 지옥에서 신작으로 글래디에이터 2를 소개해주었다.평소 한국영화는 신작이 나와도 못보러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 신작은 독일 영화관에서도 개봉중이여서 마르쎌이랑 보러갔다. 무려 글래디에이터 2.초딩때 글래디에이터를 보고 한동안 아니 꽤 오랫동안 나의 최애 영화였다.  호아킨 피닉스의 섹시했던 콤모두스.그리고 러셀크로우의 연기캐리. 너무 좋았었다. 결말까지도 완벽했다.사실 새드엔딩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 글래디에이터에선 새드엔딩이 완벽했다.  글래디에이터 2에선 가끔 글래디에이터 1이 등장하는데 이게 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었다.너무 좋았음.글래디에이터 1이 러셀크로우의 연기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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