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을 하며 가장 물가가 비싸다고 느꼈던 곳은 바로 피피섬이였다.그렇다고 막 엄청 비싼건 아닌데 정말 오묘하게 비싸다. 체감상 한 1유로 정도씩 더 비쌌던것 같다.그러면서 음식의 질도 뭐 딱히 좋은 건 아닌 정말 섬이여서 더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마르쎌과 나는 별 계획없이 피피섬에 머물렀던 거라 매일 쏘다녔는데 그러던 중에 정말 괜찮은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바로 타이거 킹 레스토랑이다.첨엔 걍 음 그랬는데 들어가봤는데 깔끔하고 괜찮았다.그리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영어발음이 진짜 좋았다. 뭔가 살다온 느낌... 내 영어가 넘 비루해서 그 사람이 놀라지 않았을까 걱정되었음. 내부는 굉장히 모던하다.뭐랄까 내스타일은 아니지만 굉장히 잘 짬뽕되어있는 무난한 분위기이다. 이름 답게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