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는것/리코 GR3X

Ricoh Gr3x, 리코 카메라, 리코 레시피, Kodak Chrom, Warm negativ 비교

너구ri 2025. 2. 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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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를 사고 리코 레시피에서 맘에 드는거 네개를 설정하고 틈날때마다 찍어보았는데

역시나 그 네개 중에서도 손이 가는것과 안가는게 있었다.

 

그래서 주로 쓰는 레시피인 Kodak Chrom, Warm negativ를 비교해보려고 한다.

이번 베를린때 정말 엄청 찍었다.

왼쪽 사진은 Warm negativ 오른쪽 사진은 Kodak Chrom이다.

 

실내 카페 사진이다. 

노란 불빛이여서 그런지 다 노랗게 나오긴 했지만 Kodak Chrom이 빨간빛이 더 많이 돈다.

 

 

 

이것도 실내 카페. 개인적으로는 Warm negativ가 더 맘에 드는데 Kodak Chrom도 색감이 진득하게 잘나왔다.

약간 기분에 따라 맘에 드는게 달라질꺼같다.

오늘의 기분은 Warm negativ!

 

 

 

Kodak Chrom이 좀더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어둡고 빛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그런반면 Warm negativ는 약간 환하고 빛을 뭉개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거 또한 Kodak Chrom이 좀 더 어둡고 콘트라스트가 강한것을 알 수 있다.

 

 

야외사진 또한 그렇다.

 

요즘은 낮엔 Warm negativ가 더 맘에 들고 하지만 밤에 찍는것은  Kodak Chrom이 더 맘에든다.

그렇다고 낮사진이  Kodak Chrom이 맘에 안든다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의 기분과 취향이 그렇다.

또 언제 바뀔지 모름.

붉은 계열이 들어가거나 화창한 날엔 또 의외로 Kodak Chrom이 잘어올린다.

 

 

 

밤에 찍은 사진들. 내맘엔 밤 사진들은 Kodak Chrom이 더 좋다. 뭔가 더 느낌있다. 색감도 진득하다.

 

 

너무 맘에 들어서 Kodak Chrom으로만 찍은 사진.

 

리코는 찍으면 찍을 수록 재밌고 좋다.

똥손이지만 레시피때문에 아무거나 눌러도 잘찍게 나온다. 히히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하는 리코카메라.

왜 여러 카메라와 고민했는지 나자신 이해할 수 없다.

 

일단 네개 중 두개를 선정했으니 나머지는 다시 다른 레시피로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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