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는것/롤라이 삼십오

롤라이35(rollei 35)가 왔다!!

너구ri 2018. 1. 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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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이 35를 구매했을때가 12월 20일.


하필 사도 난 연말에 사버렸다. 12월 28일까진 도착한다고했으나!!!


ㅜㅜ.. 일본 바로 옆나라, 비행기타면 두시간이면 가는 그 나라에서!! 


내가 돈만 많았으면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사올수 있었던 그 나라에서!!


롤라이를 오늘받았다.. 오늘은 1월3일.


정말 기다리다가 기다리다 못해 직접 우체국을 방문했다. 내일 배송이 된다고 하지만 어차피 난 사무실에 없고.. 그럼 또 내일 저녁인데 승질급한 나는 하루라도 빨리 받는게 좋아서 직접 방문 수령하였다.



난 정말 기다리는것을 못하는것같다. ㅋㅋ 특히 쇼핑물품...... 


얼마나 기다렸으면 국제등기 운송장번호를 외웠다ㅋㅋㅋ


하루에 한시간씩 네이버검색을 해보고.. 결국 주말에 셀러에게 연락해서 어디에 있나 알아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번 배송은 너무 심했던게 내 룸메도 필카를 샀는데 걔껀 미국에서 오는데 더 빨리 도착했다.ㅠㅠ






(▼결국 또 승질급한 나는 고새를 못참고 지하철에서 사진찍어서 여러사람들에게 자랑했다.)







(▼상자를 여니 롤라이 상자에 뽁뽁이를 감아주었다. 그리고 종이로 충격을 막아주었음)






(▼뽁뽁이를 걷어냄, 힛힛)





(▼상자를 여니 본체가 나왔당)





(▼이렇게 사용설명서와 배터리 포장지까지 넣어주었다. 물론 배터리는 없다.)






(▼대망의 롤라이!! 낡았지만 나름 고급스런 포장)





(▼반대쪽엔 이렇게 스트랩이 담겨져있다.)






(▼밑에 깔려있었던 케이스. 너무 낡아서 쓸수 없었다. 그냥 보관하는걸로... 삭은느낌)





(▼흑흑 넘 귀엽자노!!!!! 매우 작아서 만족 또만족!)






내가 롤라이를 사고싶었던 이유가 작은거였는데 역시 앙증맞고 정말 휴대성 좋게 작다 ><



상자를 준다는 말에 한국 충무로에서 살때와 비슷한 가격으로 샀는데 만족 또 만족이다. 상태 또한 매우 좋다.






(▼위에서 바라봄.)





나는 이 노출계랑 필름 돌리는 레버가 너무 맘에 든다. 필름 돌아가는 소리가 일단 너무 좋고, 레버는 신기하다.






(▼ 밑에서 바라봄.)



특이하게도 필름 몇장남았는지가 밑에 있다. 그리고 필름 넣을때 동그라미 레버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내려야한다.

(무슨말인지 모르겠지)







(▼뒷면.)







내껀 아쉽게도 싱가폴산이다. 독일산을 구하는것은 쉽지 않았다.


연습용이고 첫 필카이기 때문에 가볍게 사용하자는 의미에서 구지 독일산을 구하려고 하지 않았다.


롤라이가 더 적응되면 클래식을 사고 말리라!!





암튼 미놀타를 산 룸메와 여기저기 출사를 다니며 한롤씩 차곡차곡 사진찍어야겠당 

히히히힛 


올해는 이걸로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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