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독일여행

중세 도시 고슬라의 크리스마스 마켓

너구ri 2025. 12. 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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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정규직인 나의 직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평일에 홈오피스, 혹은 나는 모빌오피스를 하기로 했다.

고슬라에서!

고슬라 크리스마스마켓을 언젠간 방문하고 싶었는데 차가 없는 우리에게 이제는 차도 생겼고 이제 나도 홈오피스가 가능해졌다.

무려 홈오피스가 아닌 모빌오피스로 이동수단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

고슬라가 주말엔 숙박비용이 평일보다 비싸졌기 때문에 우리의 조건을 활용해서 목, 금 홈오피스를 하기로 했다.

하노버에서 고슬라는 차로 한시간 반거리이다.

그래서 점심전에 출발해서 차에서 조금 일하고 호텔에서 마저 일했다.

 

어차피 비정규직이라 연장안되면 말짱 도로묵인거 이때 할 수 있는거 다 해보기로함.

 

 

평소 적립했던 야근을 좀 까고 오후 네시반에 이른 퇴근을 했다.

하지만 독일의 겨울은 이미 캄캄해졌고... 요즘 다이어트를 하느라고 한끼도 안먹어서 일단 저녁부터 먹기로 했다.

음식점을 찾다가 Brauhaus에 들어갔다.

역시 그 지역 양조장은 일단 맥주가 기본값을 한다. 매우 맛있다.

 

 

이렇게 양고기와 맥주를 마셨다.

양고기는 하노버였으면 한 20유로를 넘었을꺼 같은데 이 요리는 16유로쯤 했다. 맥주도 싸서 둘이서 먹어도 얼마 안되었다.

근데 내껀 저렇게 조그만했지만 남편 마르쎌껀 고기가 컸다.^^

여기서도 남녀차별이 존재하는듯 했다.

마르쎌이 바꿔줄까라고 물어봤지만 어쨌든 이것만 먹어도 배불렀기 때문에 거절했다.

물론 내 양에 대해서 만족은 하지만 그래도 정해진 양이 있으면 내가 한덩이만 먹고 싸갈수도 있는건데 둘다 똑같은 메뉴였는데 저렇게 티나는 고기크기는 좀^^ 

걍 시골이라 성차별주의자들이 많은갑다 했다.

 

 

음식을 먹다보니 해가 졌다.

고슬라는 하노버랑 다르게 불빛을 많이 활용했다.

 

모든 곳이 다 빛나고 있어서 너무 예뻤다.

그리고 고슬라엔 빛으로 된 나무숲이 있었는데 거기서 또 글루바인을 마셔줬다.

 

나무 숲의 뒷 골목이다.

 

그리고 돌아다닌 다른 곳의 모습들. 하노버랑 다르게 화려하다.

 

말 고기 소시지도 먹었다.

그리고 하노버엔 없었던 산딸기 글루바인

글루바인에 산딸기와 시럽을 넣어준다. 매우 맛있었다.

 

 

도시가 작아서 크리스마스 마켓도 금방돈다.

1박이면 충분하다

 

 

 

나오면서 찍은 대문.

너무 이뿌다.

내가 찍었지만 정말 이뻐!!!

 

그리고 숙소를 돌아오는 밤거리.

진짜 무슨 영화한 장면 같았다.

다음주엔 베를린을 간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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