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에 친구 J네 커플과 함께 하츠 캠핑을 다녀왔다.
캠핑을 자주 다니고 싶었지만 이런저러한 일로 못갔는데 올해 첫 캠핑이였다.
항상 가던 캠핑장은 이제 인기가 많아져서 예약이 불가능했다.
시어머니가 몇달전에 추천해준 곳이 있어서 거기로 예약했다.
차를 샀고 또 차박을 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차량용 매트릭스도 구매했다.
그걸 위해 우린 차를 Kombi로 샀다. 뒤가 길다.
친구 J네는 Wohnmobile로 큰 봉고차를 캠핑카로 개조해서 다니는데 부럽다.
영롱했다.
문 앞에 어닝도 달려있어서 우리도 거기에 신세좀 졌다.

가는 길엔 마르쎌이 운전해서 맥주를 마셨다. 히힣
중간에 소변이 매려워서 차를 세우고 어느 소도시 대학교 화장실에 들른건 안비밀


캠핑장 입구.
우리가 도착했던날은 날씨가 나름 괜찮았다.

우리 텐트가 위치했던 자리 뷰.
경치가 상당히 좋고 트여있어서 힐링도 좀 됬다.


우리는 이렇게 차와 텐트를 설치했다.
짐을 놔둘곳이 필요해서 텐트가 약간 창고겸 옷갈아입고 하기엔 안성맞춤이였다. 히히
근데 돌밭이라 텐트 고정 못이 안들어가서 고생좀 했다. 저 위치도 한번 바꾼것이다...
친구 J네가 도착했다.

친구 J네의 멋진 캠핑카!
개멋쪙
친구네는 다 홈오피스라 이걸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일한다는데 정말 디지털 노마드같고 멋졌음.
부럽...


그리고 이제 바베큐를 시작했다. 처음 가뉘시로 버섯을 준비함.
이와 중 화이트와인 챙겨온 나. 히히

그리고 뒤이은 고기와 빵!
맛있었다.
둘째날은 춥고 어둡고 비가왔다.
내리다가 안내리다가 해서 안내렸을때 얼릉 하이킹을 다녀왔다.

분명 오후 한시였는데 다섯시같이 나옴.
중간중간 밝아지는 때가 있어서 환할때가 아주 약간 있었고 그렇게 얻은 사진.

곰 하천계곡 이라는 소리...

꽃이 이쁘다며 열심히 찍길래 그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영락없는 아저씨같아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하츠의 여러 풍경들...
전부 리코로 찍었는데 레시피를 좀 다른걸 할껄
이렇게 보니 너무 좀 어둡네

캠핑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팻말이 레트로하길래 찍어봄.

춥고 비와서 둘째날은 가벼운 하이킹 이후 밥먹고 술잠깐 마시고 일찍 잤다.
그런데 다른데 여행갔을때보다 훨씬 더 힐링한 기분이였다.
집에서 있으며 쉬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였다.
퇴사하고 남은 휴가때 Eifel 이라는 곳으로 한번 더 갈예정이다.
그때는 피터줌터 건축물도 들를계획이라 기대가 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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