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새치가 늦게 나왔었고 아빠는 탈모만 있었지 새치는 없었어서 나도 새치에 대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다.하지만 갑상선 저하증이 생겨 약을 먹은지 어언 2년이 지나니 새치가 나왔다.처음엔 친구와 동생들이 발견해주었다.아 뭐 하나 두개 나나보지 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많이 생겼다.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던 와중에 눈썹에도 흰눈썹이 생겼다.아니 내 나이에??!!!! 내가 그리 늙진 않았자나!!!!대전 기준으론 아직 청년이란 말이야!!! 원인을 찾아보니 스트레스와 갑상선 저하증 때문인것 같다.갑상선 저하증은 멜라닌세포가 줄어들고 그것이 흰머리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한국이였으면 걍 꾸준히 염색을 하는건데 독일은 염색비용도 비싸고 뿌리염색도 없는거같고...미용실에 가기 싫었다.실력도 한국보다 못하는데 그런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