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쎌의 베프 프란찌의 여친이 기타리스트이다.사실 프란찌의 전여친과 내가 사이가 좋고 친한데..그래서 처음엔 이 새여친을 별로 안좋아했다... 둘이 넘 잘어올렸는데 헤어져서 넘 아쉬웠다구하지만 그녀의 기타연주는 너무 좋았고 원랜 락쪽 밴드에서 기타반주를 하는것 같았는데 이번에 친구들과 재즈공연을 한다고 해서 나랑 마르쎌도 보러가기로 했다. 베를린 놀러갈때마다 꼭 들리는 재즈클럽이 있는데 진짜 너무 좋았다.이번에도 조금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너무 좋았다.아마도 나는 재즈를 좋아하는것같다.이렇게 나의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이 과정 또한 너무 좋다. 공연 장소는 하노버의 매우 작은 클럽에서 열렸다.관객도 한 열다섯명정도?이렇게 적은 수의 관객도 연주자의 입장에선 좀 아쉽겠지만 즐기는 입장에선 좋았다.공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