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아빠차를 빌려서 놀러온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이왕이면 차만 갈수 있는 맛집을 찾아보았다.


드라이브를 양평 두물머리로 정하고 그 근처 맛집을 찾아보았다.


양평 민물장어집이 나왔지만 1인분에 25000원은 너무 비쌌다. 


가난한 노동자로써 그 돈을 내고는 도저히 못먹을꺼같아서 다른곳을 찾아보았다.


그러던중 내눈에 띈건 송어횟집 청수산장!!


나는 회를 매우 좋아한다.


더군다나 내가 못먹어본 회에대한 탐구심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여긴 차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라고 적혀져있었다.



고민없이 이곳으로 정하였다.



게다가 송어회는 민물생선이라 기생충이 우려가되서 되도록이면 양식산을 먹어야한다고한다.


여기는 직접 송어양식을 하여 파는 곳이였다.



가다가 알게된 사실은 양평 두물머리와 1시간 차이가 난다는 것이였다.....


(좀 멀구나...)



하지만 2안따위 마련해놓지 않아서 그냥 이곳으로 갔다.





▼입구. 





청수 산장은 정말 구석에 위치해있다. 간판도 크지 않아 잘 모르겠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그냥 그런 집이였다.







▼ 송어 양식장1.




▼송어 양식장2




첫번째 송어양식장은 비었지만 두번째엔 꽤 많은 송어들이 있었다.


깨끗한 물에서 양식을 하니 믿고 먹을 수 있었다.ㅋㅋㅋㅋㅋ


뭔가 신뢰를 주는 양식장 모습이였다.


이 날은 서울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였는데 여기로 넘어오니 미세먼지는 보이지 않는것 같다.





(▼청수산장 내부)



가격은 매운탕 포함 18000원이다.


매운탕을 포함한 가격이니 비싼건 아니였다.


게다가 우리는 회 양이 너무 많아서 매운탕도 못먹었다. 또 포장해주신다고 했으나 거절했음








(▼처음에 나오는 밑반찬들)




송어 껍질 튀김이랑 송어튀김을 회 나오기 전에 준다.


나는 개인적으론 송어 생선튀김보단 껍질튀김이 쫄깃하고 맛있었다.










(▼회랑 한잔하려고 시킨 뽕주)




회랑 한잔 하려고 시킨 뽕주다.


맛났음. 약간 새콤달콤했다.







(▼대방의 회)



송어는 겉보기엔 연어처럼 생겼으나 맛은 우럭처럼 쫄깃쫄깃했다.


너무~~~~~~~~~~~~~~~~~~~~맛있었다


진짜 너무 행복했다.


저 회는 3인분인데 셋이서 진짜 배터지게 회만 먹었다.


옆에 야채를 고추장 콩가루 참기름에 섞어 송어랑 같이 먹게 한다.






(▼송어회)




(▼송어회2)











송어랑 같이 먹은 야채무침.


콩가루와 고추장 참기름을 개인 기호에따라 섞은뒤에 먹으면 된다.


완전 맛나다

 



(▼쌈야채들)





(▼야채와 섞는 콩가루, 참기름, 고추장)






진짜 청수산장은 별 다섯개짜리다.


직원분들부터 사장님까지 완전 너무 친절하다.


양도 푸짐하고 나는 원래 회먹을때 매운탕을 먹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회를 많이 시켰는데, 여긴 그럴필요도 없었다. 진짜 회 짱짱이였당


아 차만있으면 또 가고싶은곳.


담번엔 쏘카나 차 렌트로 꼭 다시 가볼테닷




  1. GrancartZoo 2018.03.12 19:56 신고

    맛있겠네여 ㅡㅠㅡ

  2. GrancartZoo 2021.06.19 17:28 신고

    생각나서 가보려고 했더니 폐업했네여 ㅋㅋ





이번편은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대해 써보겠다.

내가볼때 블라디보스톡은 2박3일이면 똥을싼다.


우리는 그 작은 블라디보스톡에 열흘을 있었던거같다. 따라서 근교도시여행은 필수였다.

그래서 우리는 하바롭스크를 가기로 결정 하였다.


하바롭스크로 가는 방법은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비행기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있었다.



밤에 기차타면 아침이 너무 피곤할꺼같아 저가항공을 알아보았지만 숙소비까지 더하니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더 쌌다.




사람들은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대해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설국열차를 보아도, 해리포터에 나오는 기차를 보아도 시베리아횡단열차에 대한 로망이 생기지 않았다.

(그냥 이번여행자체에 로망이 없었다고 말하는게 나을까?...)



그래서 경험보다는 숙박과 이동을 한번에 퉁칠수 있다는 것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기로 했다.

뇽이가 진짜 열씨미 알아봐줬다. 시베리아횡단 열차는 열차번호가 엄청 많은데 그 열차번호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새로 생긴 열차는 매우 비싸고, 번호에 따라 치안과 시설이 달라지는듯 했다.


우리는 하바롭스크에 갈때는 1등석, 다시 블라디보스톡으로 돌아올때는 2등석을 예매했다.


예매하는 방법도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듯했다... 내가 예약하지 않아서..지켜보기만 했다.


어려운 이유중에 가장 큰이유는 러시아어이기 떄문이다.



무튼 우리는 1등석 2등석 둘다 9만원~10만원쯤 주고 예약한것 같았다. 1등석과 2등석의 가격이 거의 차이가 나지않아 놀라웠다. 이또한 2등석 차가 훨씬 비싼 열차여서 그렇다고 하니 그 가격이 매겨지는 것도 궁금했다.




뇽이의 덕택으로 나는 편하게 시베리아횡단열차를 겟했다.




우리는 아침 체크아웃을 하고 뭬를 먼저 공항으로 보낸뒤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으로 향했다. 

기차역은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문제는 짐을 맡겨야하는 것이였다.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안에 짐을 맡길수 있는곳이 있다.

하지만 그곳은 역 내부가 아닌 역으로 들어가서 내려가서 나온 후 조금 걸어가서 위치하고 있다.

찾는데 시간이 걸리진 않았지만 워낙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러시아어를 모르니 헷갈리긴 했다.


(▼ 짐맡긴곳)



(▼이쪽으로 걸어와서 뒤돌면 위사진처럼 짐맡기는 곳이 나온다)



아 짐을 맡기려고 하는데 매우 기분나쁜일이 있었다.

한국의 개저씨는 어딜가나 문제이며 꼭 자기가 개저씨꼰대라는걸 티를 내고 다닌다.

차례를 기다리고 이제 각자의 짐을 맡기려고하는데 분명 우리뒤에는 외국인이 있었는데 어디선가 개저씨 한마리가 나타나시더니 갑자기 내가 하는 모든일에 참견과 코치를 하기 시작했다.

진짜 외국나가면 제일 싫은유형 1위!! 도움도 청하지 않았는데 뒤에서 빨리빨리하라며 참견과 온갖 오지랖은 다떤다.


'니가 쟤꺼까지 맡기면 되지 왜 따로따로 하냐' (난 개무시)

'돈내래요 돈!!' (ㅆㅂ개무시)


보다못한 뇽이가 '우리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했으나 개저씨는 아량곳하지도 않았다. ㅆㅂ


진짜 나는 남자개저씨꼰대들이 제일 싫다. 우리사회의 악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이 나중에 할배가 되어 또 온갖 거에 참견하며 돌아다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열이 받는다.




무튼 그렇게 짐을 맡기고 우리는 관광과 좀 논 뒤에 밤이 되서야 짐을 찾고 1등석에 올라탔다. (물론 먹을 술과 과자를 준비해서)


나는 시베리아횡단 열차에 로망이 별로 없었지만 기대를 전혀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1등석은 너무 좋았다. 

또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는 기념품도 팔고있었다. 나는 유에스비를 사고 뇽이는 인형을 샀다.

(그리고 그 인형은 감초처럼 여행사진에 등장하게 되는데...)


역시 돈이 최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다시 또 이용하게 된다면 그떄도 1등석을 이용할것이다ㅋㅋㅋ


(▼타기전 모습, 이때 뇽이랑 한번 엇갈렸는데 다행히 같은곳에서 다른이야기를 하고있었다)



(▼조식이 미리 준비가 되어있다. 사과와 빵 커피까지 거의 값싼 호텔급?!)



(▼ 개똥같은 솔레니베터 아파트 호텔엔 거울이 없었다. 하지만 여기엔 거울이 많았다. 야호!)



(▼발쳐들고 1등석 인증샷. 넘 신났음)


(▼뇽이가 산 인형과 준비해간 팩와인)



(▼나는 안주와 와인을 찍었고 뇽인 인형이랑 같이 찍었당)



(▼ 새벽 전경)




그리고 이제 올때는 2등석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우리는 치안과 성희롱, 청결 및 기타등등으로 여성전용 2등석을 이용하게 되었다. 사실 그런데 이용하고 좀 후회도 했다.

왜냐면 너무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

러시아인들은 영어를 몰랐고 우린 러시아어를 몰랐다. 2등석은 4인실인데, 밑에 자리가 좋다고해서 우리는 밑을 이용했다. 내심 한국인들을 원했다. 한국인들이랑 수다떨고 싶었는데 러시아인 두명과 어색하게 있게 되었다.


또 그들은 너무 빨리 잠들었고..ㅋㅋ 그래서 컵라면을 진짜 후다닥 먹었다.


2등석은 아무래도 내가 잠을 잘 못잤고, 쉽게 잘 깨게 되있었다. 

그리고 1등석의 아침이 미리 준비되고 풍성한 반면 2등석은 아침에 스티로폼 도시락에 핫케잌같은것을 주었다. 


(▼2등석 내부사진)



(▼ 하바롭스크 올때보다 블라디보스톡 도착할때가 풍경이 끝내줬다.)



(▼이런풍경보러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나 싶었다. 너무 이국적이고 예뻤고 예뻤다!)





(▼우리나라는 땅떵이가 좁아 어딜가도 집이있는데 이렇게 숲만있으니 너무 좋았다)



(▼블라디보스톡에 거의 다왔을 무렵 찍었다. 그러니 아무래도 바다인듯?!)









확실히 1등석이 시설, 편의, 수면으로보나 압도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엔 2등석도 좋은것 같다.


나는 오히려 열차를 이용하고 나서 시베리아횡단열차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

풍경이 너무 예뻤고 열차안은 너무 아늑했으며 모든것이 낯설고 어색한 경험이였다.


다음번엔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까지 쭉 한번 가보고싶다. 6일이 걸린다는데 매우궁금하다.












  1. SR 2017.10.28 10:01

    저도 꼭타고 싶네요 진짜 재밌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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