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맛집] 송어회 청수산장

2018. 3. 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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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빠차를 빌려서 놀러온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이왕이면 차만 갈수 있는 맛집을 찾아보았다.


드라이브를 양평 두물머리로 정하고 그 근처 맛집을 찾아보았다.


양평 민물장어집이 나왔지만 1인분에 25000원은 너무 비쌌다. 


가난한 노동자로써 그 돈을 내고는 도저히 못먹을꺼같아서 다른곳을 찾아보았다.


그러던중 내눈에 띈건 송어횟집 청수산장!!


나는 회를 매우 좋아한다.


더군다나 내가 못먹어본 회에대한 탐구심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여긴 차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라고 적혀져있었다.



고민없이 이곳으로 정하였다.



게다가 송어회는 민물생선이라 기생충이 우려가되서 되도록이면 양식산을 먹어야한다고한다.


여기는 직접 송어양식을 하여 파는 곳이였다.



가다가 알게된 사실은 양평 두물머리와 1시간 차이가 난다는 것이였다.....


(좀 멀구나...)



하지만 2안따위 마련해놓지 않아서 그냥 이곳으로 갔다.





▼입구. 





청수 산장은 정말 구석에 위치해있다. 간판도 크지 않아 잘 모르겠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그냥 그런 집이였다.







▼ 송어 양식장1.




▼송어 양식장2




첫번째 송어양식장은 비었지만 두번째엔 꽤 많은 송어들이 있었다.


깨끗한 물에서 양식을 하니 믿고 먹을 수 있었다.ㅋㅋㅋㅋㅋ


뭔가 신뢰를 주는 양식장 모습이였다.


이 날은 서울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였는데 여기로 넘어오니 미세먼지는 보이지 않는것 같다.





(▼청수산장 내부)



가격은 매운탕 포함 18000원이다.


매운탕을 포함한 가격이니 비싼건 아니였다.


게다가 우리는 회 양이 너무 많아서 매운탕도 못먹었다. 또 포장해주신다고 했으나 거절했음








(▼처음에 나오는 밑반찬들)




송어 껍질 튀김이랑 송어튀김을 회 나오기 전에 준다.


나는 개인적으론 송어 생선튀김보단 껍질튀김이 쫄깃하고 맛있었다.










(▼회랑 한잔하려고 시킨 뽕주)




회랑 한잔 하려고 시킨 뽕주다.


맛났음. 약간 새콤달콤했다.







(▼대방의 회)



송어는 겉보기엔 연어처럼 생겼으나 맛은 우럭처럼 쫄깃쫄깃했다.


너무~~~~~~~~~~~~~~~~~~~~맛있었다


진짜 너무 행복했다.


저 회는 3인분인데 셋이서 진짜 배터지게 회만 먹었다.


옆에 야채를 고추장 콩가루 참기름에 섞어 송어랑 같이 먹게 한다.






(▼송어회)




(▼송어회2)











송어랑 같이 먹은 야채무침.


콩가루와 고추장 참기름을 개인 기호에따라 섞은뒤에 먹으면 된다.


완전 맛나다

 



(▼쌈야채들)





(▼야채와 섞는 콩가루, 참기름, 고추장)






진짜 청수산장은 별 다섯개짜리다.


직원분들부터 사장님까지 완전 너무 친절하다.


양도 푸짐하고 나는 원래 회먹을때 매운탕을 먹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회를 많이 시켰는데, 여긴 그럴필요도 없었다. 진짜 회 짱짱이였당


아 차만있으면 또 가고싶은곳.


담번엔 쏘카나 차 렌트로 꼭 다시 가볼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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