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서울엔 을지로 개발이야기가 한창이다.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세운상가를 가운데다 두고 그 좌우 양쪽에 있는 을지로 일대를 싹다 개발시켜서 아파트와 기타 등등의 것을 만들고자 하는것이다. 여러 반대하는 여론의 소리가 높아지자 서울시 시장인 박원순은 이미 때려부수고 있는 을지로 일대 계획을 전면 중단한다고 말한다. 나는 박원순 시장을 좋아"했"다. 그의 도시재생 사업을 찬성하였고, 그가 오세훈보다는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건 딱 초선까지 였었던것 같다. 내가 서울시에 살면서 왜 그를 이번3선에 뽑았냐 묻는다면 대안이 없어서다.내가 민주당 당원이였다면 그를 경선에서부터 뽑지 않았을 것이다. 우상호를 뽑았겠지 지난 임기때 특히 돈암동 박물관 마을을 보면서 진짜 경악했다.그리고 이런 돈암동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