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생활/생활하기

독일에서 당근마켓? 우리끼리 마켓!

너구ri 2024. 11. 28. 01:21
반응형

사실 독일에서 중고나라 거래는 무조건 이베이 클라인 안짜이게 였다.

Ebay Klein Anzeige 라고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처럼 물건을 올리는데, 이상하고 예의없는 독일인들이 참 많았다.

예전에 카메라 한번 팔려고 올렸다가 본인은 나보다 더 낮은 기종 내가 올린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면서

내가 올린 금액에 80€를 깎아달라고했다.

 

니가 더 낮은 기종 카메라를 내 카메라보다 더 비싸게 팔면서 나보고 깎아달라는게 말이 되냐?

라고 따져물으니

내껀 여기서 200€ 정도 더 흥정 가능해~

라고 미친 소리를 해댔다. 200유로 흥정가능한지 아닌지 내가 알게뭐람

그리고 200유로 더 흥정한다 하더라도 그때 쓴 내 가격이 더 쌌다.

 

이런 개소리 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아서 정도 다 털리고 그러다보니 적절한 플랫폼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우리끼리라는 플랫폼을 찾게되었고 그곳에 올리게 되었다.

 

 

 

앱을 깔고 올리는 건데, 아직 웹사이트는 서비스되지 않고있지만 핸드폰 앱으로 접근성이 좋게 잘 만들어져있다.

특히 페이스북같은데서 거래할때마다 사진을 올리는 거라던가 약간 불편한 점이 있었다.

특히 돈 단위가 달러로 표기되는 점도 굉장히 신경쓰였는데 여기는 매우 간편하게 올리고 설명할 수 있었다.

 

앱을 들어가면 바로 뜨는 팝업창.

보니까 택배비 지원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대 인플레이션 시대에 택배비 지원 정말 꿀이다.

 

 

 

 

나는 지금은 잘 쓰지 않는 소니 라디오 알람시계를 팔려고했다.

그래서 상품명 순으로 기재를 한다.

 

 

 

 

 

가격과 상품설명을 쓴 뒤 사진을 등록해주면 끝.

직관적이고 잘 되어있어서 물건 올리는데 진짜 간편했다.

 

 

 

제일 좋다고 생각했던 점은 상품을 저장하면 바로 또 다른 상품을 추가할 수 있다.

그래서 한꺼번에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

귀찮음이 많은 나로써는 이게 젤 편리했던 것 같다.

600

 

 

 

이렇게 하고나니 거리 근처로 상품을 올린 거래들이 뜬다.

니더작센은 많지 않아서 설정거리를 그냥 전국으로 해두었다.

 

 

굉장히 직관적으로 앱을 만들어서 편하게 올릴 수 있다.

벌써 만명정도가 이용한다고 한다. 

보통 헤쎈분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북독일 분들도 많이 이용했음 좋겠다.

 

  ▼ 앱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링크는 여기 ▼ ▼ ▼

 @우리끼리 | Instagram | Linktree 

 


이 글은 우리끼리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유럽 속 또 다른 한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