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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 크리스마스 마켓 전야제, 리코 GR3X

너구ri 2024. 11. 2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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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늘 월요일 부터 열린다. 

각 지역마다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일정이 다르다. 하노버는 오늘부터였는데, 친구들이 이번 주말부터 열리는 곳이 있다고해서 다녀왔다.

그곳은 바로 Lister Turm 크리스마스 마켓이이다.

하노버의 Lister 지역에 있는 곳인데 여름에는 비어가든으로 이용되는데 이번 주말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한다.

내가 좋아하는 두명의 친구가 있어서 마르쎌과 그곳을 방문했다.

물론 리코카메라도 들고나갔다.

 

Ricoh GR3X ❘ 길을 건너면 크리스마켓이 있다.

 

 

Ricoh GR3X ❘ 리스터 토엄. 리스터 타워, 리스터 탑, 뭐 그런 의미이다.

 

저 초록색 네온사인이 이뻐서 카메라들고 얼렁가서 찍느라 친구들을 지나침...

괜히 민망하고 쪽팔렸다.

 

Ricoh GR3X ❘ 맥주도 파는것 같았다.

 

Ricoh GR3X

 

조명도 아기자기하게 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좋았다.

글루바인 가격은 4유로였다. 거기에 럼 샷추가하면 5유로였다.

조금 비쌌지만... 요즘 인플레이션때문에 보통 이정도 하는 듯 하다.

 

요 아래부턴 아이폰 12로 찍은 사진이다.

역시 리코랑 다르다.

잘산듯 리코 정말 색감 좋다.

아이폰 12mini ❘ 이게 무려 5유로하는 글루바인

 

바깥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우린 한 열명이라 안에서 먹었다.

오두막같은 곳이였는데 또 예쁘게 꾸며놓으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나고 좋았다.

 

 

아이폰 12mini ❘ 호두까기인형도 있음.

 

저 인형은 진짜 호두를 까는 인형이다. 난 호두로 만들어진 인형인줄 알았는데, 독일어로도 호두까기인형.

입으로 호두를 깐다지.

너의 이빨 정말 튼튼하다.

 

무튼 낼은 친구 S랑 하노버 크리스마스마켓을 가기로했다.

크리스마스 마켓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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