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호텔은 이스틴 그랜드 호텔 사톤을 예약했다.
일단 수영장이 있었고 그것도 꽤 고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번 보고 싶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좋았고 위치도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좋았다.
이번 여행이 뒤늦은 신혼여행이였기 때문에 모든 호텔에 신혼여행 중이라 그런데 침대가 떨어져있다면 붙여줄 수 있겠니? 를 보냈고 이 호텔은 매우 신속하고 친절하게 알겠다는 답변이 왔다.
룸컨디션은 매우 좋다.
우리는 19층 방을 배정받았고 해가 뜨는 동쪽이라 마르쎌은 챙겨간 고프로로 해뜨는 장면을 빠른시간으로 녹화까지 했다. ㅋㅋㅋㅋ
화장실도 넓고 깨끗하고 모든것이 다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신행이란거 알고 이렇게 서비스로 맛있는 마카롱과 작은 케익 그리고 편지를 남겨주심
편지엔 정성스럽게 팀 이름도 써져있고 어떤분은 한국어로도 남겨주셔서 가져왔다 히히.
밤에 갔던 수영장.
물은 하지만 매우 차가웠다. 태국 날씨가 엄청 더웠지만 물이 차가워서 적응하는데 좀 걸렸다.
하지만 적응 되니까 또 수영할만 했다.
빌딩 숲 사이에서 수영하고 경치를 바라보고 있자니 꿈만 같았음.
사실 여행할때 숙소를 거의 신경쓰지 않는 편이였는데 이번 신혼여행을 통해서 아 호텔만 찾는 사람들이 이래서!!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식도 물론 매우 맛있었다.
매우 다양한 음식과 과일이 있었는데 아쉽게 찍은 사진은 이것 뿐이다.
저 오른쪽 사진의 스프는 트러플 버섯스프인데 맛이 꽤 괜찮았다.
이밖에도 딤섬, 죽, 카레 등등 매우 많았다.
그리고 조식 이용시간도 6시에서 11시까지로 우리가 묶었던 다른 숙소들보다 시간이 길어서 좋았고 체크아웃 시간도 12시로 길어서 너무 좋았다. 마지막날에 편하게 조식먹고 체크아웃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짐을 맡기는 시간도 자유로왔고 마지막날에 체크 아웃을 한 상태에도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샤워실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는 듯 했다.
서비스 최강
또 이 호텔 3층이 바로 BTS역과 연결되어있어서 구지 계단을 오르내릴필요가 없어서 편하고 좋았다.
직원들 역시 굉장히 친절했고 서비스가 매우 좋았다.
다시 방콕 온다면 또 머무를 의사가 있다.
다음번엔 낮에 수영장도 이용하고 싶다.
무튼 방콕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완전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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