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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 부류가 있다고 한다.
베를린을 사랑하는 부류와,
베를린을 극혐하는 부류.
나는 제목에서도 추측할 수 있듯 전자이다.
그리고 여행가서 미술관 뿐만 아니라 음악을 듣는 것도 좋아하는데 몇년전에 한국에서 유럽여행 온 친구가 벨린에 괜찮은 재즈클럽이 있는 거 같다고 해서 같이 간적이 있었다.
그때 이후로 벨린에만 가면 여길 들린다.
한국에선 라이브로 재즈음악을 들을 일이 별로 없는데 독일와서 오히려 더 많이 들었던거 같다.
그러면서 알게된 나의 취향.
아, 나는 재즈음악을 좋아한다!
여기가 좋은점이 음악을 들으면서 주전부리도 같이 먹고 와인이나 맥주도 마실 수 있다.
그리고 입장료도 15유로로 저렴하다. (주전부리 및 술 값은 별도)
한번은 뒤에 앉았다.
그럼 이렇게 전체를 볼 수 있다.
또 한번은 바로 앞에서 봤는데 너무 좋았다.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손짓이나 표정 이런게 다 느껴졌다.
시간과 여유가 있고 재즈 음악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Jazzclub-Kunstfabrik Schlot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
카드는 안돼고 꼭 현금만 되니 미리 준비해야한다.
▼ ▼ ▼ 위치는 여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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