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S가 한국에 잠깐 갔다가 다시 독일로 돌아왔다.내가 넘 많은 것들을 부탁해서 ㅠㅠ 사실 그렇게 큰줄모르고 시킨것들...너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저녁을 쏘기로 했다.뭘 먹고 싶냐고 했더니 독일 맥주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하노버의 양조장 두개 중 한곳!브라우하우스로 가기로 했다. 여긴 맥주가 맛있는데 독일 음식만 팔아서 자주는 못가고 단체로 가거나 진짜 맛있는 맥주, 양조장맥주가 먹고싶을때 아주 가끔 간다. 아님 친구가 놀러오거나 독일에 온지 얼마안된 경우에 데려간다.맥주는 진짜 맛있는데 사실 진짜 맛있는 맥주는 드레스덴에 판다. ㅎㅎㅎ거기 바츠케라고 브루어라이가 있는데 거기 맥주가 또 엄청 맛있다. 여기도 근데 괜찮다.가면 Saison Bier 시즌비어를 시킨다.이번에 가서 달라고 했더니 종업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