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쎌과 한국에서 전통혼례를 하고 독일로 왔다. 한국에서 혼인신고는 아직 하지않았는데 이유는 독일에서 시청결혼식을 하고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년 10월 한국에 갔을때 한국에서 떼야하는 증명서를 떼고 아포스티유를 받아서 왔다. 독일의 시청결혼식을 위해서는 한국에서 떼와야하 하는 증명서는 총 3개이다. 1. 기본증명서 2. 혼인관계증명서 3. 가족관계증명서 나는 직인을 위해 무인발급기가 아니라 직접 창구에 가서 다 떼왔다. 그리고 아포스티유를 위해 광화문에 위치한 재외동포청에가서 아포스티유도 다 받아왔다. 요즘 한국은 가족관계증명서 아포스티유를 법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지만, 독일은 뭐든지 원본, 사람이 직접 사인하고 스티커붙이고 뭐 이런걸 좋아해서 웬지 찝찝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받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