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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8

[베니스여행] 베니스가면 또 갈 튀김음식점 WEnice

동생과 동생 친구와 베니스 아트 비엔날레를 다녀왔다. 비엔날레 후기는 여기https://blog.naver.com/carry_cat/223585430920 베니스는 작년 람슈타인 콘서트 이후 두번째 방문이다.작년엔 내가 뭐 여기 또 오겠어 하는 아쉬운 맘으로 마지막날을 장식했는데 1년 있다가 또 오게되다니!!!!유럽은 크지만 좁구나.여기서 살려면 돈이 좀 있어야 할 것같다. 여기저기 다니려면 가랑이 찢어질 수 있겠다. (가랑이 찢어지는 중...ㅠㅠ) 작년 남편이랑 베니스에 왔을 땐 목적이 베니스가 아니라 파고다였고 비싼데 한군데 그리고 나머진 좀 대충 식사해서 그런지 음식을 다양하게 먹어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번엔 꽤 나름 다양하게 먹은 것 같다. 그 중에 다시 오게 된다면 또 갈 음식점 내지 튀김집을..

먹고 느끼는것 2024.10.04

[충무로] 쭈꾸미불고기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회식을 잘 안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직원회식도 지원해준다는 것이다.^^^^^ 얼마 전, 단골 빵집 주인분이 내가 충무로에서 일한다는 것을 알고는 충무로에 쭈꾸미를 굽는 집이 있는데 매우 맛있다며 꼭 가보라며, 추천을 해주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며칠 후 독일어 학원 같은반 옆자리 앉는 herr 킴이 충무로에 쭈꾸미불고기 집이 있다면서 매우 맛나다면서 가보라고 하는것이였다. 연관성 없는 두사람한테 같은 집을 추천받은 것은 매우 드문일이여서 이번 회식자리에 그 쭈꾸미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워낙 궁금했던 곳이라 평일 점심에도 가보았는데 볶음밥은 그닥이였다. 위치는 회사와 비교적 가까워 칼퇴를 했지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 입구1 ▼ 입구2..

먹고 느끼는것 2018.05.01

[양수리맛집] 송어회 청수산장

친구가 아빠차를 빌려서 놀러온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이왕이면 차만 갈수 있는 맛집을 찾아보았다. 드라이브를 양평 두물머리로 정하고 그 근처 맛집을 찾아보았다. 양평 민물장어집이 나왔지만 1인분에 25000원은 너무 비쌌다. 가난한 노동자로써 그 돈을 내고는 도저히 못먹을꺼같아서 다른곳을 찾아보았다. 그러던중 내눈에 띈건 송어횟집 청수산장!! 나는 회를 매우 좋아한다. 더군다나 내가 못먹어본 회에대한 탐구심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여긴 차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라고 적혀져있었다. 고민없이 이곳으로 정하였다. 게다가 송어회는 민물생선이라 기생충이 우려가되서 되도록이면 양식산을 먹어야한다고한다. 여기는 직접 송어양식을 하여 파는 곳이였다. 가다가 알게된 사실은 양평 두물머리와 1시간 차이가 난다는 것이였다...

먹고 느끼는것 2018.03.02

[추석연휴/러시아여행] 횬뭬뇽 하바로프스크 먹방여행 (9) - Pani Fazani

하바롭스크 두번째 집은 Pani Fazani 다. 여기는 한국 여행자들한테도 매우 유명한것같다. (왜냐면 우리가 갔을때 모조리 한국인이였으니까) 보통 유럽여행가서 와인먹는것을 좋아한다.(탄산이 없어 배부르지 않고 싸고...싸고...싸다!) 하지만.. 러시아는 보트카의 나라이므로 맥주를 먹었다.(개연성없는 전개) 와인이 없었던거 같다. 여기 파니 퐈자니는 하우스맥주가 유명하다고 해서 꼭 가기로 했다. 하바롭스크는 작지만 블라디보다 크다고 생각했던것은 시내에 유명한 음식점들이 모여있지만 도로가 매우넓고 걷는 양이 달랐다. 여기는 하바롭스크 아무르강 정교회와 매우 가까우므로 이곳을 갈때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하바롭스크에서 갈곳이 이 정교회밖에 없으므로 여기를 올 수 밖에 없다. 뭐랄까 여기 느낌은 에버랜..

[추석연휴/러시아여행] 횬뭬뇽 하바로프스크 먹방여행 (8) - Gusti, 카페 구스티

앞에서 블라디보스톡의 맛집은 거진 다 소개를 하였던 것 같다. 블라디보스톡에만 열흘간 있었다면 이번여행은 지루했겠지만 중간에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하바롭스크에 다녀오면서 지루함을 덜어줬던 것 같다. 하바롭스크의 여행이 블라디보스톡보다는 더 좋았던 것 같다. 하바롭스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은 이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하바롭스크 맛집에 대해 소개해볼까 한다. 하바롭스크엔 2틀있었는데 2틀간 많은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솔직히 저저번주에 다녀온 사이판을 생각하면 정말 러시아는 맛있는것도 많고 싸고 너무 좋다.(사이판 음식 극극혐) 사이판에 간다면 사이판을 제외한 전세계가 얼마나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지 느끼게 될것이고 동시에 사이판 사람들에 대해 일종의 연민을 느끼게 될것이다. 이런음식만 먹고 산다면 인생..

[추석연휴/러시아여행] 횬뭬뇽 블라디보스톡 먹방여행 (7) - Kvartira30

블라디보스톡이란 나라는 첨부터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그렇게 긴 추석연휴를 소모해가며 여기를 오게되고 지겹도록 다닌이유는 모두 오로지 이 맛집을 오기때문이 아니였을까. 해양공원에서 모든 음식점이 사람이 많아 못가게되고 빠꾸를 먹은것도, 모두 이 음식점에 오기위한게 아니였을까. 2박3일이면 똥을 싸는 블라디보스톡에 4박5일이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를 한번밖에 못가봤다니 ㅠ_ㅠ 여기를 오기위해 다시한번 비행기표를 끊을것이다. 구글에 치면 해양공원쪽 위치가 나오지만 거기에서 이사한것 같다. 꽤 구석진곳에 있으므로 가려면 한참을 걸어야했다. 그렇게 걷고 걸어서 도착하니 거기엔 그 음식점을 통채로 빌려서 파티하는 사람들이 있었고,우리는 한마터면 못들어갈뻔했으나, 바로 내일이 출국일이였기 때문에 우리는 바에 앉아..

[추석연휴/러시아여행] 횬뭬뇽 블라디보스톡 먹방여행 (6) - Alent Pub & 이즈 브라세리

Alent Pub (★★★★★) 이번엔 블라디보스톡 맥주집을 소개해볼까한다. 여기는 원래 가려고 했던 생각이 전혀 없었던 곳이다. 우리는 해양공원을 갔다가 주변 아무 술집이나 들어가려고 했고 와인파는데를 들어갔었다.하지만 음식이 없고 비실한 안주만 있을꺼같아서 메뉴판만 보고 나왔다. 그리고 바로 옆집을 들어갔는데!! 뭬는 거기서 종업원 남자의 외모에 완전 맘을 빼앗겨서 그냥 머물자고한다. 심지어 내가 생각할때는 바로 전 집보다 안주가 고만고만하게 비실했다. 그래서 우리는 안주를 3개를 시켰고, 이 안주는 모두 훈남종업원의 추천을 받은 것이다. 감자와 생선튀김, 그리고 청어와 말린 청어튀김을 먹었다. 러시아에 와서 가장큰 발견은 청어의 발견이다. 청어절임 등 여기엔 청어요리가 꽤 많고 보편적이며, 적양파랑..

[추석연휴/러시아여행] 횬뭬뇽 블라디보스톡 먹방여행 (5) - del mar (델 마르)

ㅁ 오늘은 블라디보스톡 여행 중 제일 맛있었던 식당 두군데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그곳은 우리의 개떡같은 첫 숙소의 유일한 장점이였던 바로 델 마르! 우리의 개떡같고 안 좋았던 솔레니베터 아파트먼트 호텔의 유일한 큰 장점은 바로 델마르가 옆에 있다는 것이다. 처음 공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탔는데 숙소 근처로 오면서 아저씨가 이 델마르를 가리키며 '존내 맛나여' 라는 손짓과 말로 델마르를 가르켰다. 딱 보기에는 뭐랄까, 고급스럽진 않은 그냥 강원도에 가면 있는 집같다. 그래서 처음에 아무도 고급진 레스토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오오오 현지인 맛집!'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나중에 블로그를 찾아보니 푸틴의 꼬봉이 자주 찾았다던 레스토랑 이란다! 술을 늦은 밤까지 먹은 다음날 아침 우린 늦게 일어나며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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