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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준비 2

[독일생활] 독일의 크리스마스 전통, 쿠키굽기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듯이 독일에선 크리스마스에 전통적인 행사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쿠키굽기이다. 코로나 전에 예전 룸메 엡루랑 한번 하고 코로나를 거치면서 못하게 되었고 작년엔 또 참여를 못하고 올해다시 참여하게 되었다.이번엔 엡루의 친구 타베아가 임출육으로 빠지면서 다른 친구 엘반이 참가했고 엘반은 터키쪽 과자 반죽을 가져왔다. 나도 뭔가 특별한걸 가져가고 싶어서 전에 올렸던 쑥가루 쿠키 반죽을 준비해 갔다.그런데 보통 독일은 사람모양을으로 쿠키를 만드는게 전통인듯 하다.우리는 진짜 7시간 동안 쿠키를 구웠는데 중노동이라고 볼 수 있다. 매번 반죽을 얇게 펴서 쿠키를 찍고 굽고 꺼내서 식히고 데코를 한다.다행이 나랑 엘반이 가져간 반죽은 데코가 필요없어서 그냥 굽기만 했다.근데 데코는 진짜..

[독일생활]독일에서의 크리스마스

독일에서 맞는 첫 크리스마스다. 우리나라에 있을때는 크리스마스는 그냥 남자친구와의 데이트하는 날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보다 더 어렸을때는 성당을 가거나 예수님 태어난 날이고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주는 날정도로만 알고있었다. 독일에 와서 겪으니 여기는 크리스마스가 우리나라 큰 명절같은 느낌이다. 12월을 크리스마스만 보면서 산다. 그리고 여기는 크리스마스 휴가도 길다. 올해는 무려 2주나 쉰다. 룸메이트는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가 되면 할 것들을 나에게 자주 말해주었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가 참 기대된다고 항상 끝에다가 덧붙였다. 룸메와 크리스마스에 해온것들을 적어보자면 1. Adventskerzen 초를 네개 놓고 크리스마스 4주전부터 한주마다 한개씩 켜서 마지막 크리스마스 주일땐 네개를 켜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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