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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맛집 14

하노버, 최애 단골 태국 음식점 Siam Thai

독일에 살면서 가장 큰 장점은 뭐다?세계 각국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자국의 음식이 발달하지 않은만큼 나와 같은 이주민들이 본인들 나라 음식점들을 많이 차렸다.하노버 한국음식점은 맛이 없지만... 다른 아시아권 음식점들은 그런대로 아주 맛있는 편이다.터키음식점, 아랍음식점들도 매우 맛있다. 그 중에서도 구지 구지 하노버에서 젤 맛있는 레스토랑을 꼽으라면 바로 여기 시암타이가 되겠다.한국에 있을 땐 태국음식을 잘 안먹었던 거 같은데, (왜냐하면 너무 맛있고 다양한 한식이 많으니까)여기서는 자주 먹게된다.    내 취미는 보통 혼자서 맛집찾아내기이다.특히 이 짓을 회사에서 졸리거나 심심하면 한다.왜냐하면 다른 걸 검색하면 좀 딴짓하는 기분이 들지만 이건 구글맵만 켜놓고 지도를 보는거여서 상대적으로..

먹고 느끼는것 2024.11.13

하노버, 새로 생긴 비비큐 BBQ 후기

하노버에 한국식 치킨집 비비큐가 생겼다!나는 치킨을 좋아하는 편인데 하노버엔 맛있는 치킨집이 없다.드레스덴에 있는 한식당 수라에 치킨이 맛있어서 드레스덴에 갈 일이 생기면 꼭 수라를 가서 치킨을 먹는다.수라는 사실 다른 음식들도 다 맛있다.하노버 한식당이랑은 차원이 다름. 제작년에 친구랑 갑자기 치킨이 너무 땡겨서 하노버 한식당 초이스에서 치킨을 먹은 적이 있다.아... 그 뒤로 다시는 그곳을 가지 않았다.그러다가 하노버에 비비큐가 생긴다는 말을 듣고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사실 나는 치킨은 처갓집을 제일 좋아한다. 처갓집 혹은 멕시카나 교촌 이렇게 셋이 내가 젤 좋아하는 치킨집이다.나는 양념에 케찹이 많이 들어가면 별로 안좋아하는데 한국에 있을 때 먹은 비비큐가 케찹이 좀 많이 들어갔었다.그래서 사실 ..

먹고 느끼는것 2024.11.11

[하노버 맛집] 홍콩가정식 Mama's Kitchen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그렇겠지만, 나도 역시 맛집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한국에선 맛집이 너무 많고 또한 줄도 너무 길어서 줄 설 바엔 비슷한 맛 다른 음식점을 간다였지만 독일에선 전에 예약을 하거나, 적당한 시간에 맞춰가면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 한국보다 맛집을 가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것 같다. 나는 구글맵을 이리저리 보면서 골목에 레스토랑이 있으면 클릭해서 메뉴나 별점을 보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메뉴가 가고싶다 싶으면 저장을 하고 언젠가 가본다. 그럼 백에 백은 맛있다. 물론 나는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입맛을 가지고 있어서 웬만하면 맛있어한다. 이 홍콩식당도 그렇게 해서 찾은 곳이었다. 하노버에 있는 중국음식점들은 가봤지만 홍콩 음식은 처음이었다. 사실 한국에서도 가본 적이 없었다. ..

먹고 느끼는것 2022.07.05

[하노버] 디저트로 유명한 터키카페 Efendi Bey

독일에 와서 제일 즐거웠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터키음식을 발견한 것이다. 요즘 한국에서 백종원님이 터키음식을 사랑해서 유명해졌지만 나도 비슷한시기에 터키음식에 눈이 뜨이고 아주 즐겨먹고있다. 룸메가 부모님이 터키인인 독일인이여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것 같다. 나는 내 룸메인 엡루를 참 좋아하는데 일단 문화가 비슷하고, (역시 형제의나라) 부모님도 친절하시고 그 문화도 비슷하고 또 여기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터키인들의 편견과는 매우 매우 다르다. 엡루의 친구들 또한 독일 길거리에서 흔히 인종차별하는 터키 및 아랍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 터키인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불만이 나올때마다 사실 좀 안타깝다. 하지만 함부로 아 모든 터키인들이 그런것은 아니에요 라고 단순하게 말하기엔 그들이 겪은 경험 또한..

먹고 느끼는것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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