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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남편 2

마르쎌의 장점을 말해보잣

나는 좀 유별난 사람이였다.엄마가 집을 비웠을때 아빠가 상을 차리라고 하면 진짜 그게 그렇게 싫었다.본인도 손두개 발두개!! 나도 손두개 발두개!! 나는 밥 다먹었는데!! 내가 차려서!!!근데 왜 아빤 내가 차려줘야해???진짜 너무 싫었다.뭔가 부당함을 느꼈다.자식을 위해 고생하는 아빠를 위해 상차리는게 뭐 대수라고 할테지만 나는 대수였다.(고생하는거 맞는데 어차피 돈안벌면 자기도 굶어야하고.. )추석때 제사를 지내는것도 그랬다.우리는 할머니가 기독교였지만 그래도 제사음식을 먹고 제사대신 예배를 보았다.그때도 여자들만 일하는게 부당했다.한살 어린 남자 사촌동생이 있었는데 왜 걔는 일도 안하는데 나랑 내 여자 사촌은 어릴때부터 일해야했나.왜 우리가 다먹은 상치울때 아빠 작은아빠는 쇼파에서 잠만 잘까 티비만..

독일 남자와 연애 시 주의할점?

이 글은 당연 케바케이다.오로지 내 남편과 내 주변만 보고 쓰는 글임을 밝혀둔다. 한국연애는 몇번 해봤고 독일연애는 지금 남편 딱 한명이랑만 해봤음을 미리밝혀둔다.그래서 주변도 많이 참고했음한국인이랑 비교했을때 썸탈때 독일 남자들의 가장 다른 점은 연락빈도였다.연락을 첨에 잘 안한다. 나는 마르쎌을 코로나 극 초기때 록다운이 시작되고 룸메이트 엡루도 한달간 집에 가있었을때, 독일에 데이팅 앱이라곤 틴더가 주류였던 시절, (범블없었고 파쉽이 있었음) 그때 틴더로 만났다.한국에서 틴더는 원나잇용이지만 여기는 그때당시는 더욱더 데이트용이였다.실제로 나 말고 한 커플이 틴더로 만나 결혼했고 또 한커플은 잘 사귀고 있다. (한독커플)그런데 요즘 범블이라던지 또 뭐더라 여러개의 유명한 어플이 생기면서 독일에서도 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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