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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레스토랑 2

하노버, 제대로 된 스테이크 레스토랑, Lindenblatt 800°

회사에서 결혼 선물로 상품권같은걸 150€정도 줬었다.조금 짜치게 25€씩 여섯장을 줬던거 같다.이걸로 뭘해야할까 찾다가 하노버에 맛있는 스테이크집이 이 상품권 가맹점이란 걸 알고 거기다가 쓰기로했다.맛있지만 비싸서 기념일에만 가는 곳이다.  나는 프리미티보 와인이랑 안심스테이크를 시켰고 마르쎌은 등심을 시켰다.사이드메뉴로 각각 당근요리와 꽈리고추요리를 시켰다.가격대가 있는 레스토랑이다 보니 항상 주방장이 반긴다고 이렇게 아뮈즈-부슈도 준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서 식전빵을 주었다.식전빵은 소 뼈에 본인들이 직접만든 버터와 함께 줬는데 이 소 뼈가 아 뭐랄까 느낌이 좋진 않았다.약간 야만인이 된 기분이랄까.   내가 시킨 안심스테이크가 나왔다.나는 사실 200그람만 시키고 싶었는데... 300그람밖에..

먹고 느끼는것 2024.11.16

[하노버 맛집] 홍콩가정식 Mama's Kitchen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그렇겠지만, 나도 역시 맛집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한국에선 맛집이 너무 많고 또한 줄도 너무 길어서 줄 설 바엔 비슷한 맛 다른 음식점을 간다였지만 독일에선 전에 예약을 하거나, 적당한 시간에 맞춰가면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 한국보다 맛집을 가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것 같다. 나는 구글맵을 이리저리 보면서 골목에 레스토랑이 있으면 클릭해서 메뉴나 별점을 보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메뉴가 가고싶다 싶으면 저장을 하고 언젠가 가본다. 그럼 백에 백은 맛있다. 물론 나는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입맛을 가지고 있어서 웬만하면 맛있어한다. 이 홍콩식당도 그렇게 해서 찾은 곳이었다. 하노버에 있는 중국음식점들은 가봤지만 홍콩 음식은 처음이었다. 사실 한국에서도 가본 적이 없었다. ..

먹고 느끼는것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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