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느끼는것

하노버, 홍콩 가정식당 Mama's Kitchen - 蝶碟出色

너구ri 2024. 12. 15.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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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소한 재미는 구글맵 켜놓고 구석구석 여행하면서 식당을 눌러보는 것이다.

그렇게 매번 하면 클릭하고 별점이랑 후기보고 방문을 하고 그렇게 나의 맛집리스트를 늘리다보면 이제는 구글맵을 켜고 한번 쓱 둘러보면 감이 온다.

아, 여기 맛집같은데? 이럼 백퍼 맛집이다.

이 홍콩가정식당도 그런식으로 찾았다.

 

독일살면서 느낀건 독일에선 독일음식 빼고 다 맛있다는 점!

독일음식도 맛있는데는 맛있는데 뭐랄까 그냥.... 평이한 수준이다.

여기는 홍콩가정식이라길래 중국식이랑 뭐가 다른거지 했는데 중국음식보다 약간 기름기가 덜하다고 해야하나,

무튼 한국인 입맛에 맞는다.

친구들과 같이 가고 독일애들과도 가고 했는데 다들 무난하게 좋아했다.

 

가게 전경은 이렇다.

 

 

사실 이 집 뒤편에 내가 예전에 살던 사설기숙사가 있었다. 

그땐 이 식당이 없었는데... 아마 있었다면 자주 들렀을 것 같다.

주인 아주머니랑 아저씨도 되게 친절하다.

 

 

원래는 본 음식만 먹지만 한번 이 에피타이저를 맛본 후!!

꼭 이 에피타이져를 시킨다.

아 정말 너무맛있다.

 

 

친구들이랑 같이 갔을때 시킨 음식인데, 여러종류를 시켜서 더 맛있었다.

마파두부, 가지볶음 탕수육같은것도 시켰다.

 

 

다른 날 방문하여 역시 가지볶음과 탕수육을 시켰다.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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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날 방문했을땐, 홍콩식 수육과 가지볶음을 시켰다.

그렇다 난 가지러버이다.

가지요리가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홍콩식 수육은 삶아서 한번 튀기는 듯 하다.

껍질이 바삭바삭한게 맛있었다.

그리고 쌈장같은 쌈장아닌 소스도 주는데 우리나라 쌈장이 생각났다.

맛있었음.

 

음식의 가격대가 싼건 아니다.

모든 주 요리는 일괄 16€이고 내가 시킨 에피타이저를 포함하면 20€이다.

그리고 여기에 음료면 한 20-30 € 정도 생각하고 가는게 좋다.

 

 


 

Mama's Kitchen - 蝶碟出色

영업시간

17:00 - 22:00

수요일, 일요일 휴무

인기가 많으므로 예약 필수!

 

 

  ▼ 지도는 여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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