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느끼는것

하노버,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바질, Basil

너구ri 2025. 1.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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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쎌과 독일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하객들을 데리고 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찾기 시작했다.

욕심에는 정말 좋은 곳을 가고 싶었지만...

예산이 많지 않은 관계로 적당한 금액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찾았다. 한 150유로 안팍이였던 것 같다.

독일은 소규모 결혼식이라 저 예산이 가능했다.

음식이 중요했던 나였기에 그때부터 몇개의 하노버 파인다이닝을 찾아보고 먹기시작했다

그중 하나는 이 레스토랑 Basil!

원래도 가고싶었던 곳인데 결혼식 준비하면서 가볼 수 있었다.

 

 

바질의 외관이다.

오래된 건물을 리노베이션 한게 틀림없다.

내부가 더 예쁘다.

 

 

음식사진 밖에 안찍어서 내부와 외부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왔다.

밖에서 보는것 보다 내부가 훨씬 더 예뻤다.

 

일년전이라 무슨 음식을 시켰는지 음식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3 코스 요리를 시켰다.

에피타이저는 타타르를 시켰는데 이렇게 김과 밥과 같이 나왔다.

 

 

정말 순간 요리사가 아시안인가 생각했을 정도로 김과 밥이였다. 

노란색은 커리를 넣었을꺼같고 빨간색은 비트일꺼같다.

양이 좀 작아보였지만 매우 맛있었다.

 

 

메인 디쉬는 소고기였다.

매우 먹음직스럽게 나왔음.

 

 

디저트도 맛있었다.

망고에 무슨 크림이였던 것 같다.

 

이곳에 좋은 점은 와인을 주문할 때 와인만 담당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남자가 오더니 우리에게 와인을 추천해줬고 프리미티보 종류의 와인을 마셨는데 매우 맛있었다.

마르쎌도 술을 좋아하고 나도 술을 좋아해서 보통 이런 식당가면 와인 한병시켜서 노나먹음. 

와인도 마음에 들었고 음식도 좋아서 여기를 결혼식 점심으로 예약하고 싶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점심장사를 일단 하지 않고 우리 하객들이 20명 남짓이라 하지않는 점심장사를 할 만큼 이득이 없다는 거겠지...

근데 결론적으로 보면 다행이였다.

더 맛있는곳을 찾았기 때문이다.

 

무난한 파인다이닝으론 추천한다.

단점이라면 무난한 만큼 특별하진 않다.

 


Basil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18:00 - 00:00

 

예약을 추천한다.

 

 

▼ ▼ ▼  지도는 여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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