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느끼는것

하노버,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다?! 해산물 뷔페, Aroma Gourmet

너구ri 2025. 1. 2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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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근교이긴 하지만 집 근처에 해산물 뷔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구글맵에서 잠깐 봤는데 세상에 해산물이 있는 것이였다.

그래서 J와 Y언니 또다른 Y언니 세명을 꼬셔서 가기로 했다.

마침 Y언니가 수영한다고 온다고 해서 수영 끝나고 가기로 했다.

 

이 곳을 간다고 했더니 마르쎌이 거기 맛없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고 겁을 줘서 걱정했었다.

근데 걱정은 기우였다.

정말 좋았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저기 앞이 음식이 놓여진 곳이다.

그릴 쪽을 가면 온갖 해산물과 고기가 종류별로 있다.

 

 

 

이렇게 해산물과 조개가 종류별로 놓여있고 원하는 만큼 접시에 덜어서 가져가면 볶아준다.

맛조개를 독일에서 보다니!!! 가리비도 있다.

오징어도 있고 정말 여러 종류의 해산물이 있었다.

고기는 양고기부터 소 돼지 종류별로 있었다.

 

양고기만 담고 나머지는 해산물로 채워서 볶아주는 사람에게 주었다.

 

간이 짭쪼롬하니 괜찮았다. 

고기와 같이 볶게끔 각종 야채와 버섯도 있었다.

 

그 맞은편엔 날것의 해산물이 있다.

소라와 고동도 있고 심지어 굴까지 있다.

연어 몇점과 굴 그리고 고동 이런것들을 담아왔다.

 

저 빨간 새우는 살이 별로 없어서 조금 그랬다.

하지만 맛있었다.

 

후식코너엔 우리나라 뷔페처럼 많은 종류의 과일, 케잌과 젤리까지 있었다.

젤리가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케잌은 생각만큼 맛있지 않았지만 과일은 맛있었다.

이밖에도 많은 요리 튀김이 정말 많았다. 

우리나라 결혼식 뷔페를 생각하면 될껏 같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물이나 주스는 없었다. 

그건 따로 사야만 했다.

 

저렇게 조개구이가 나오는 때는 또 조금 비쌌다.

인당 30유로였지만 그래도 조개구이를 독일에서 먹다니. 

충분히 값어치가 있었다.

런치가 20유로였는데 그러면 아마 그릴은 나올꺼 같지 않았다.

 

 


Aroma Gourmet

 

영업시간

월-토 12:00 - 15:00 / 17:00 - 22:00

일 12:00 - 22:00

 

가격

런치는 19.99€

디너 및 일요일가격은 29.99€

음료는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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