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일상

2025년 최종 결산, 2026년 다짐

너구ri 2026. 1. 1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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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시작한 글.

2025년은 이미 지나갔지만 살짝 지났기에 해본다.

 

작년 다짐 글은 여깄다. 

2024.12.31

 

2024 최종 결산 & 2025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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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일 컸던 사건 ⭐

제일 컸던 사건은 바로 이직이다. 항상 작은 회사에서 일하다가 처음으로 규모가 있는, 하지만 우리팀은 여전히 작지만 그럼에도 협력부서가 있고 100명쯤 되는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한것이다.

또 직무가 완전히 바뀌진 않았지만 그래도 설계만 하다가 PM이라는 프로젝트 매니징쪽으로 가면서 내 커리어의 새로운 방향이 생겼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비정규직이라는 불안정한 것도 처음이여서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 불안해하지 않는 나를 보며 좀 다행스러웠음. 그래도 제발 정규직 전환!

 

 

독일 공공기관 이직 후기

이직을 한뒤로 조금 바빴다.적응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일도 많았고...그리고 웬지모르게 글쓰는것에 대해 소흘해졌다. 뭔가 분노가 없어서 글쓰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었다.화가 나야 글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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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일 잘 한 소비 ⭐

제일 잘 한 소비는 아무래도 차를 산것이겠다!

이걸로 캠핑도 가서 차박도 하고 푹신한 에어매트리스에서 잠도 자고 겨울인데 춥지도 않게 아침마다 출근도 잘 하고 있다.

대출금의 압박도 있지만 올해 이직을 하면서 연봉이 많이 높아져서 어찌저찌 잘 메꾸고 있다. 히히히

 

 

 

운전 트라우마부터 첫 차 구매까지: 포드 포커스 야레스바겐 후기 -1

어릴 때부터 나는 차를 운전 하는 것을 안좋아했다.누군가를 잘못해서 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였다.에버랜드에서 범퍼카는 신나게 몰았지만 막상 현실로 나왔을때 내가 누군가를 다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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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일 잘 한 일 ⭐

제일 잘 한 일은 바로 퇴사!

전 회사에서 더 배울수 있는게 많아서 이직때 고민을 했는데 차를 사고 난뒤의 재정과 젊은 소장 베니의 거지같은 회사 운영으로 퇴사를 했다. 어찌나 잘한일인지. 2-3년 경력을 쌓았는데 급여를 안올려주고 나를 후려치는 느낌이 점점 든다면 퇴사라는 선택은 항상 옳다.

 

퇴사할 때 듣기 좋은 독일 노래 Ich kündige 해석

오늘 점심때 인사팀 M씨에게 이메일을 받았다.언제부터 시작할꺼냐는 이메일이였다. 히히히 웬지 기뻐서 가끔 듣던 퇴사 하고싶을때마다 들었던 독일노래를 꺼내들었다.독일어 공부도 해볼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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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일 재밌었던 일 ⭐

이번년도 제일 재밌었던 일은 얼마전에 갔었던 베를린 여행이다. 에쎈 재독과협 모임에서 만난 애들이 많이 베를린에 살아서 재독과협에 같이 가는 친구H랑 베를린을 한번 갔었다. 근데 진짜 재밌었다. 오랜만에 맞는 나이대와 또 재독과협때 본 K가 너무 귀여운 동생같아서 친해지고 싶었는데 완전 목표달성했다. 그리고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뭔가 대학생활 생각도 나면서 엄청 웃고 떠들었다.

 

 

2025년 제일 좋았던 여행 ⭐

제일 좋았던 여행은 뭐니뭐니 해도 2월에 갔던 태국여행!

뒤늦은 신혼여행이라 좋았고 2월 독일 날씨가 그지같은걸 감안할때 진짜 태국날씨는 너무 더워서 좋았고 특히 피피섬이 제일 좋았다. 거기서 개싸우긴했지만 그래도 반나절정도 싸운거고 ㅎㅎㅎ 숙소가 너무 좋았음.

 

 

태국여행, 피피섬, Koh Phi Phi, 피피 코코 리조트 후기, Phi Phi CoCo Beach Resort

두번째 여행지는 피피섬이였다.피피섬은 8년전에도 온적이 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 꼭 묵었다.예전에는 1박했는데 이번엔 4박5일로 길게 있었다.우리의 하이라이트였던 숙소!피피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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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일 짜증났던 사건 ⭐

젤 짜증났던 사건은 바로 전 회사에서 일어난 일이다. 30주년을 맞아 내가 퇴사하기 전부터 직원들과 함께  계획세웠던 베를린여행. 딱히 가고싶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공짜 숙소, 공짜밥을 먹을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베를린이였으니까 기쁜마음으로 가려고 했다. 그리고 하루 먼저 가서 친구집에서 자고 즐기려고 베를린 가는 티켓만 내돈으로 샀음. 돌아올땐 회사지원되니까.

근데 퇴사를 알리자마자 젊은 소장 베니가 너는 안가는게 좋겠다며 나를 여행에서 뺐다. 

어찌나 밴뎅이 소갈딱지였던지 아휴. 쫌생이같은 새뀌 그럴꺼면 급여를 올려줘서 내가 퇴사하지 말게 하던가.

가끔 전직원들끼리 만나는데 거기서 맨날 베니욕함. 여전하더라.

 

 

2025년 뿌듯했던 일 ⭐

뿌듯했던 일은 전 직장동료가 내가 퇴사하니 나에게 너가 있어서 일들이 마치 기름칠 한거처럼 잘 굴러갔는데 그만둬서 넘 아쉽다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동료들은 나의 빈자리를 얼마전까지 느꼈다고 했다. 후후후

 

 

2025년 어려웠던 일 ⭐

어려웠던 일은 역시나 독일어이다. 특히 독일어로 말하는게 아직까지 어렵다. 말은 하는데 잘 말하는 것이 어렵다. 

그렇다고 일을 아예 못하는건 아니구 이제 듣는건 얼추 되서 다 알아듣는데 대답이 문제임 ㅠㅠㅠㅠ

그리고 이직을 할 수 있을꺼같지 않아서 C1시험을 등록해놓고 바로 이직이 되는바람에 신나서 노느라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시험을 봤다. 당연히 떨어졌다. ㅎㅎㅎ

그래도 200유로를 지불하며 하루 봤다는데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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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마무리하며 쓴 2025년 다짐이다.

2025년은 새로운 시도는 그만하고 이번 년도에 새롭게 배웠던 것을 다져나가는 해를 만들고 싶다.
- 독일어 C1시험에 도전해보기
- 영어를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수업 듣기
- 수영과 닐레와 운동도 꾸준히 할 것
- 블로그 글을 이틀에 한번은 써보기
- 책은 한달에 한권씩해서 1년에 12권읽기
- 상반기 친구 회사에 자리나면 이직 도전하기
(... 생략)
- 명리학 더 공부하기
- 무슨 일이든 세번 참기, 납작 엎드리기
- 술 줄이기. 맥주부터 줄여나가기
- 기부하기. 일단 월 30유로부터 시작. 이미 한국엔 한군데 기부하고 있지만.. 부족하다.
- 많이 경청하고 말을 줄이는 한해가 되기.

 

파란것은 성공, 빨강은 실패, 검정은 세모이다.

경청을 많이 했고 말은 못줄인것 같다...

경청은 친구 몇명에게 내가 말을 잘 들어준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했다고 봄.

그런데 말을 줄인것 같진 않다......

 

2025년은 그래도 잘 다진것 같다. 

운동도 꾸준히 했고 특히 두달전부터는 정말 꾸준히 일주일에 두번은 꼭 하고 있다.

기부도 시작해서 벌써 일년을 채웠고 국경없는 의사회에 매달 기부하고 있음. 일단 비정규직이란 불안정성때매 30유로밖에 못하지만 내년에도 계속 한다면 보너스를 받는 달에는 좀더 하고 정규직이 되면 50유로 넘게 올리고 싶다. 

하지만 정규직이 올해 전환될꺼같진 않으므로 보류.

 

 

2026년에는 힘든해가 될 꺼같으니까 내실을 다지며 건강에 힘쓰는 해로 해야겠다.

- 매주 글쓰기 수업 꾸준히 듣기.

- 영어 수업 계속 듣기

- 블로그 글을 일주일에 한번씩 써보기

- 재도전: 책 한달에 한권씩 읽기.

- 술을 더 천천히 마시자. 다같이 와인한병 시키면 그냥 와인 한잔은 기부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마시기

- 운동 꾸준히 하기

-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몸무게 달성하고 유지하기

- 일에선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하지만 꼼꼼히 체크하고 넘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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